생각정리노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홍광호/윤공주/이정화) 본문

오늘하루 기록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홍광호/윤공주/이정화)

폴폴* 2019.01.06 21:49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홍지킬) 후기

11월 조승우 지킬의 여운이 살짝 가실때쯤 다시 보게 된 홍지킬!!!

홍지킬은 조지킬보다 앞자리로 예매했다.
티켓팅 경쟁률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던 것 같고, 나는 다행히도(?) 누가 예매 취소했는지 딱 괜찮은 자리가 잔여좌석으로 남아있어서 후딱 예매해버렸다.

공연을 보기까지 후회스러운 행동이 몇개 있었으니...
공연은 만족이었고 내 자신이 싫었다는 것임!!

​​​



첫번째 짜증포인트
샤롯데 사이트 예매
지난번 예스24에서 예매하고 매우 만족했었다.
첫예매로 할인도 받고 생각지도 않게 티켓봉투에 배우 얼굴이 나와있어서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예스24에서 예매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깜빡하고 샤롯데 사이트에서 해버렸다.
다른 날짜의 공연을 샤롯데에서 예매했다가 그날 일이 생겨서 취소를 하게 되었는데, 취소하고 바로 샤롯데에서 예매해버린것이다. 멍충이...ㅠㅠ

매우 심플한 샤롯데 공연티켓
크기가 다른 공연티켓에 비해서 좀 큰편이고 별다른 디자인이 없다.
공연별로 디테일하데 티켓에 공연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로고 정도를 넣어주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영화티켓 영수증 받는것 같은 느낌.





오늘은 바깥쪽으로 걸어온날이라 외관사진 찍어봄.






캐스팅보드!!


홍광호/윤공주/이정화/김봉환/이희정/이상훈
이희정배우는 여기저기 공연에서 많이 보았다.
지난시즌 지킬에서도 본것같다.
주교역할 하시는분은 생각보다 젊으셨음.



홍광호/윤공주/이정화

11월 공연보다 오늘 공연이 만족스럽게 느껴진 이유의 8할은 주연에 있었다.
홍지킬은 돈이 아깝지 않았다.
공연 시작부분, 지킬박사가 침대에 누운 아버지를 보며 노래를 부르는데 첫소절 듣자마자 귀가 반짝하는 느낌이었다.
뒷부분에서 하이드가 몰아칠때는 극장 전체를 날려버릴수도 있겠구나 싶은 압도적인 성량이 느껴졌다.

윤공주배우 노래도 좋고 목소리 진짜 조은데 내 느낌엔 뭐랄까... 루시역할이랑 좀 안어울렸다.
지난번 공연의 '해나'배우가 더 잘어울리고 그분이 루시에 가까운듯.

이정화배우는 지난번이랑 비슷.





오늘도 빌린 오페라글라스
빨리 빌리고 싶어서 1시부터 줄서있었음(2시공연)
이걸 빌린 덕분에 나의 그릇된 행동을 만회할 시간이 주어졌다지...ㅠㅠ





두번째 짜증포인트
한겨울에 땀 뻘뻘 흘리게 만든 재관람티켓.
공연 전날에 재관람 할인의 존재를 아예 잊고 있었다.

오페라글라스 빌리는 줄에 바둑이를 세워두고, 나는 티켓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직원이 재관람 티켓을 달라는 말에 그제서야 생각나는 재관람 티켓의 존재...!!

재관람티켓이 없으면 할인받은 차액을 지불하고 티켓팅 해야한다고해서 하는수없이 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했다.
직원이 환불 안되는데 괜찮냐는 물음에, 갑자기 집에 가서 재관람 티켓을 가져와도 시간이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한테 재관람 티켓 가져오겠다고 말하니까, 이따가 줄서지 말고 맨 끝으로 오면 확인후에 처리해준다고 했다.

오글 빌리려고 한시간 일찍 온 보람이 있었다...ㅠㅠ
그래서 바둑이한테 사정설명하고 (화낼줄알았는데 역시나 침착한 바둑이! 짱짱맨)
집에 뛰어갔다와서 한겨울에 땀범벅이 되어서 재관람 티켓을 들고 티켓을







더워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흡입하고 숨고르기했다.
앞으로 무조건 공연전날 재관람티켓 챙길것!!!
머리가 나쁘니까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오늘같은 날 하는말이다.



끝나고 포토티켓 뭐로 할까 고민했다.
조지킬때는 이 실험실 배경으로 한 사진으로 만들었었다.
홍지킬도 이 컨셉 사진으로 할까 하다가, 그냥 공식 포스터 사진으로 하기로했다.



종이티켓 x 포토티켓(오른쪽 포티는 조승우때임)
오늘 포토티켓 뒷면은 우산이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