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3 (4)
생각정리노트
오늘 캡틴마블을 보러 cgv에 왔다. 씨네&포레 상영관은 오늘 처음이었는데 편하고 좋았다. 전부터 오고싶었는데 내가 보고싶은 영화는 다 일반상영관에서만 해서 올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캡틴마블이 하길래 시간도 잘 맞아서 겸사겸사 바둑이가 예매를 해주었다. 오늘 가서 보니까 혼자 영화보기 딱 좋은것같다. 시간 맞으면 종종 혼영해야겠다.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라운지도 있고, 숲에 온것처럼 스피커에서 물소리 풀벌레 소리도 들렸다. 디퓨저인지 향초인지 아로마 향도 나고 쾌적하고 좋았다. 상영 20분인가 30분 전부터 입장가능하다고 본듯. 의자가 엄청 편할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쏘쏘였다. 빈백의자인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빈백과는 좀 다른 모습이었다. 의자가 너무 앉아있는 모양대로 파여서 각..
남자친구 우리 부모님께 첫인사 온 후기 오늘은 남자친구가 우리 부모님께 첫인사 오기로 한 날이었다. 근데 어제 밤늦게까지 남친이랑 싸우고 늦게 잠이 들었다. 결국 화해하긴 했지만,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다ㅠㅠ 원래 계획은 이침에 고속터미널 역에서 만나서 꽃시장에서 꽃다발 사고, 신세계백화점에서 선물을 사서 가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내가 좀 늦는바람에(20분 지각;;;;) 백화점에서 선물을 먼저 사고 꽃시장에 갔다가 부모님께 가는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주말 오픈 시간이 10:30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10:27이었는데 사람들이 백화점 앞에 줄을 서있었다. 토요일에 늦잠자거나 쉴법도 한데 다들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세계강남점은 매번 사람이 많아서 다니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0 다니던 학원 수업시간과 레벨이 안맞아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옮기기로 했다. 베이직을 다시 들을까 했는데 (매트운동 많은건 좋지만)원장샘 수업이 아니라서 뭔가 안끌렸음. 1 오늘 새학원에 갔는데 탈의실 들어가려다가 일차충격. 수업받는 홀에 레오타드 입은 남자 한명이 웜엄을 하고있었음. +레오타드 갖춰입은 남자 수강생 처음봐서 신기함. +수업 시작시간인데 한명만 있는것도 신기함. 2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 나와서 상담실 가서 저 홀이 레벨1이냐고 문의하니까 맞다고함. 근데 왜 한명밖에 없냐니까 수강생들이 좀 늦게온다고 했다. 그룹레슨인가 싶어서 빡셀까봐 걱정이 되었다. 3 홀에 들어갔더니 남자선생님이 계셨음. 남자가 많구나(두명밖에 없지만 내기준에서는 많은...) 남자샘한테 배운게 오늘이 처음은 아니었다...
양말신고 벗었더니 그새 꼬질꼬질.... 오늘 병원에 갔더니 목요일에 본 선생님이 안계셔서 다른분이 진료 봐주심. 드레싱한 부위 열어보더니 상처가 덜 아물어서 오늘도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했다. ㅠㅠ 다행이도 긁어내는 것은 안해도 된다고 했다. 차트 보더니 지난번 선생님의 치료법이 맞다면서, 지난번에 맞은 주사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PDRN 일명 아기주사라고 불린다는데, 아기주사라는 말은 잘못된것고, 상처가 났는데 재생이 잘 되지 않는 부위(욕창같은것 생긴부위)에 주사를 놓는 것이라고 했다. 주사맞고 수술부위 봉합할때 붙여준다는 그것 여러개 붙여주고 드레싱해주었는데, 봉합하는 스티커같은건 목요일 여의사샘이 좀더 꼼꼼하게 잘 붙여주는 느낌이었다. 월요일에 또 오라는데 일단 드레싱 떨어지고나서 상처가 많이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