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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인감도장을 쓸일이 없으니, 인감도장이라는게 있지도 않을뿐더러 등록된 인감도 없었다. 인감이라면 대부분 재산과 관련이 있는데, 나는 큰 재산(?)이 없었으므로 인감 역시도 없었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이번기회에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거 필요한 일이 생겼다. 드디어 현금 이외의 자산을 가지고 이를 하나의 문서로 표기할 일이 생기는건가 싶은 마음도 든다. 인감도장은 집에있는 아무 도장이나 들고가서 등록할 수 있다. 나무로 급하게 판 막도장도 인감도장으로 등록 가능하다. 그치만 가지고 있는 도장을 쓰긴 싫었다. 내이름 석자를 판 한글도장이 있긴했는데, 아주아주 심플해서 다들 이 도장을 찍으면 놀란다ㅋㅋㅋ 너무 too simple한 나머지 성의가 없는 도장같다고 했다. 이렇게 성의 없어보이는 도장을 가지고 나의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홍지킬) 후기 11월 조승우 지킬의 여운이 살짝 가실때쯤 다시 보게 된 홍지킬!!! 홍지킬은 조지킬보다 앞자리로 예매했다. 티켓팅 경쟁률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던 것 같고, 나는 다행히도(?) 누가 예매 취소했는지 딱 괜찮은 자리가 잔여좌석으로 남아있어서 후딱 예매해버렸다. 공연을 보기까지 후회스러운 행동이 몇개 있었으니... 공연은 만족이었고 내 자신이 싫었다는 것임!! 첫번째 짜증포인트 샤롯데 사이트 예매 지난번 예스24에서 예매하고 매우 만족했었다. 첫예매로 할인도 받고 생각지도 않게 티켓봉투에 배우 얼굴이 나와있어서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예스24에서 예매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깜빡하고 샤롯데 사이트에서 해버렸다. 다른 날짜의 공연을 샤롯데에서 예매했다가 그날 일이 생겨서..
Chez L’ami (쉐라미) - 양재천 프렌치식당프렌치 음식이 먹고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식당인데, 다른 프렌치 식당에 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사실 삼성동에서 식당을 찾는게 베스트였는데 여기를 먼저 찾아두고나니까 검색하는게 너무 귀찮아져서 그냥 여기로 정해버림ㅋㅋㅋ12월 31일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연말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을 대비해서 며칠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다.저녁 7시에 예약을 해두었는데, 우리가 방문하니까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꽉꽉 차있었고 예약 안한 손님들은 돌아가야만 했다.12월 31일이라 사람이 더 많았는지는 모르겠으나, 평일 저녁이라면 예약안하고 방문해도 괜찮을듯!! 장점과 단점이 있었는데, 음식이야기 다 하고 맨 밑에 총평에 장단점을 적어보겠음. 가게 겉모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