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노트
sbs 스페셜 - 돈 왜 쓰세요 본문
이 시간대에 원래 TV를 잘 안보는데 오전에 동물동장 보고 채널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이 프로그램 예고를 보았다.
인상 깊었던 예고 화면은 ‘돈도 생물입니다. 꼭 머물 수 있는 장소에 머무는 게 돈입니다’ 라는 말을 하신 할머니의 인터뷰였다.
지금 막 방송이 끝났고 보면서 인상깊었던 장면들 기억해두려고 메모함.
1. 청주에 사는 어느 부부
-아내 인터뷰 중, 사람들이 ‘남들 다 이렇게 살아’ 하면서 소비를 한다고 하는데 그걸 안타까워 하시며 자기합리화 하는것이라고 했다.
-남편 월 수입 300만원 중 200만원 저축
(나처럼 혼자라면 이정도 충분히 가능. 4인가족 외벌이인데 이렇게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200저금이 어렵나? 잠깐 생각했는데, 역으로 내 월급 전체로 우리 가족 부양한다고 생각해보니... 엄청난 내공의 아내분 ㅎㄷㄷ)
- 근데 4인 가족이 식당에서 전골2인분에 밥4공기 시키고 먹다 남은 고추를 휴지에 싸와서 재활용하는거 보고, 차라리 외식을 하지말지 저렇게까지 했어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ㅠㅠㅠㅠ
이부분은 내가 살림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 가족끼리 경제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함
2. 고급아파트 입주민회장 할머니
- 금융 재산이 많아, 은행 직원이 돈을 인출하여 직접 가져다 주는 서비스 제공
- 19년째 거주중인 아파트는 현재 15억 상당의 가치.
집안 내부에는 기본 20년 이상 사용한 가구 및 물건들로 가득함. 옷장의 옷들도 많이 없으심.
- 20대부터 원단시장 장사를 시작으로하여 돈을 버셨다고 함.
- 돈은 안쓰고 숫자로 늘어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 10,000원을 벌면 9,500원은 저축해야 한다. 더할 때는 9,800원도 할 때가 있어야 한다.
인상 깊었던 예고 화면은 ‘돈도 생물입니다. 꼭 머물 수 있는 장소에 머무는 게 돈입니다’ 라는 말을 하신 할머니의 인터뷰였다.
지금 막 방송이 끝났고 보면서 인상깊었던 장면들 기억해두려고 메모함.
1. 청주에 사는 어느 부부
-아내 인터뷰 중, 사람들이 ‘남들 다 이렇게 살아’ 하면서 소비를 한다고 하는데 그걸 안타까워 하시며 자기합리화 하는것이라고 했다.
-남편 월 수입 300만원 중 200만원 저축
(나처럼 혼자라면 이정도 충분히 가능. 4인가족 외벌이인데 이렇게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200저금이 어렵나? 잠깐 생각했는데, 역으로 내 월급 전체로 우리 가족 부양한다고 생각해보니... 엄청난 내공의 아내분 ㅎㄷㄷ)
- 근데 4인 가족이 식당에서 전골2인분에 밥4공기 시키고 먹다 남은 고추를 휴지에 싸와서 재활용하는거 보고, 차라리 외식을 하지말지 저렇게까지 했어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ㅠㅠㅠㅠ
이부분은 내가 살림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 가족끼리 경제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함
2. 고급아파트 입주민회장 할머니
- 금융 재산이 많아, 은행 직원이 돈을 인출하여 직접 가져다 주는 서비스 제공
- 19년째 거주중인 아파트는 현재 15억 상당의 가치.
집안 내부에는 기본 20년 이상 사용한 가구 및 물건들로 가득함. 옷장의 옷들도 많이 없으심.
- 20대부터 원단시장 장사를 시작으로하여 돈을 버셨다고 함.
- 돈은 안쓰고 숫자로 늘어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 10,000원을 벌면 9,500원은 저축해야 한다. 더할 때는 9,800원도 할 때가 있어야 한다.
‘돈은 머물 수 있는 곳에 머물러있지요.
돈가지고 장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뭐 바꾸고 뭐 바꾸고 무슨 별장 만들고 그 돈 금방 나갑니다.
돈도 생물입니다. 꼭 머물 수 있는 장소에 머무는 게 돈입니다.’
3. 33세 미혼여자
- 대체불가능한 최고의 물건을 사서 오래 쓴다.
- 코트가 너무 사고싶어서 그 회사 주식을 샀다고 한다.
제작진이 그게 가능하냐고 물어보자 그 회사의 주주가 되었으니 참아진다고 함. 좀 지나면 코트값은 떨어지고, 주식가격은 오르거든요. 그게 더 뿌듯 하다고 했다.
- 돈을 쓰기 전에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함.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멘탈강화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소비를 하기 전에 오늘의 메모들을 보며 참고 또 참자!!!
2년전에 비해서 소비가 늘어난 건 사실이다. 그때처럼 다시 빗장걸어잠그고 수비를 해야한다. 특히 요즘처럼 증시가 뒤숭숭할 때, 총알이 아쉬운 상황이 올 수 있다. 소중한 총알을 낭비하지말아야한다.
돈이 있으면 위 할머니처럼 옷이 맨날 똑같아도, 작은 차를 타더라도 항상 당당할 수 있다. 더군다나 저런 아파트의 입주민 회장님이신데, 저런 애티튜드가 멋져보였다. 나도 당당하게 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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