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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과정 기록

방광염 소변검사 결과 문자안내

★★★★☆★☆★☆★☆ 2020. 10. 23. 22:28

방광염 소변검사 결과 문자안내

 

이틀전에 방광염으로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고, 주사를 2대 맞았다.

소변검사 결과는 이틀뒤에 나온다고 문자로 통지해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나서 문자를 받았다

 

병원내원 이후의 치료과정 정리

 

10/21 수 - 병원내원 :: 소변검사, 주사투여 (항생제, 소염제)

주사효과인 것 같은데, 소변볼때 불편감이 80%는 사라졌다.

뜨거운(?) 느낌은 바로 사라졌고, 찌릿하는 느낌만 살짝 남아있었음.

10/22 목 - 오전 어지러움증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오전에 어지러워서 오후반차 사용하고 집에서 쉼. 주사때문은 아닌가 살짝 의심.

10/22 목 - 저녁 처방받은 약 복용하기 시작

수요일 저녁에 병원끝나고 나와보니 약국이 다 문을 닫아서 약을 못샀다.

남편이 목요일 오전에 출근하면서 처방약을 샀는데, 남편 퇴근하고 저녁때 약을 전달받아서 이때부터 복용시작.

오후부터 어지러움 증세 점점 사라졌고 이때부터 멀쩡함.

10/23 금 - 소변검사결과 문자통지

검사결과를 문자로 간단하게 알려주었는데 뭔가 좋지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다...ㅠㅠ

 

 

처방받아서 복용중인 약

 

방광염 처방약

오클러캡슐 (세균감염증 치료제) - 향균작용을 통해 각종 세균감염증을 치료

가스모틴정 (위장운동촉진제) - 위장운동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각종 소화장애 증상을 개선

오스렌정 (위염치료제) - 위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점막 조직위 재생을 촉진

솔리스탑정 (배뇨장애약) - 방광 평활근의 긴장을 감소시킴으로써 빈뇨, 절박뇨 등의 증상을 개선해주는 약

→ 마지막 이 약은 저녁식사 이후에만 먹도록 되어있는데 의사샘이 이약을 먹으면 좀 부을 수 있다고 했다.

붓는 증상이 너무 심하면 먹지말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모든 약 다 속쓰림이나 부작용이 심하면 복용중지하라고 했음.  

 

 

 

검사결과

 

소변검사결과 문자통지

10월 21일에 하신 소변검사결과
혈뇨2+, 경미한 단백뇨, 백혈구2+, 아질산염 양성으로 방광염 소견이 보이고 세균뇨 소견도 보입니다.
현재 복용중인 항생제 다 복용하시고 내원하셔서 소변검사 재검사 및 추가 치료 받으세요.

약을 하루3번 일주일치 처방해주셨다 했고, 계산해보니 목요일 저녁부터 복용 시작했으니 화요일 점심까지 먹으면 끝난다.

우선 처방받은 항생제를 다 복용하고 다시 소변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서 향후 치료를 결정해야 하는 것 같다.

 

그동안 딱히 일상생활하면서 불편감도 없었는데,,, 월요일부터 갑자기 불편함이 갑자기 느껴졌을 뿐인데 어째서 이런일이 생긴걸까...ㅠ_ㅠ

 

 

*

결혼하고나서 몸아프면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큰병도 아닌데 뭔가 점점 생각을 하게되는것같다...ㅠㅠ

혼인신고를 괜히했나부터 생각해서 별생각 다했는데 남편이 이런 생각 하지말라했으니 더 깊게는 생각안하고 빨리 치료받아서 건강해져야지!!

자식이라도 생기게 되면 진짜 아프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백배천배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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