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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인테리어 카테고리에 글이 또 올라온다면 이제는 소품류(침구/커텐/가구/가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4년 9개월만에 또다시 올수리 공사 관련 글을 업로드하게 되었다. 2020년 2월에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 결혼식보다 인테리어 준비가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결혼식은 5월이고 인테리어 공사는 3월이었는데, 1~2월에 턴키업체 알아보고 인테리어공사 때문에 신경을 많이써서 상대적으로 결혼식은 설렁설렁 대충 힘빼고 했던 것 같다. 아무튼 인테리어는 정말 선택의 연속이라 재미있으면서도 공사가 시작되면 번복이 힘들기 때문에 선택이 참 어렵다.집 다음으로 비싼 소비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년전에 고민고민하며 턴키업체를 고르고, 업체를 고른 뒤에는 구조변경에 따른 디자인을 고민하고, 마감재들을 고..
인테리어 공사 1년후 - 하자보수 AS받기 공사를 작년 3월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1년 가까이 이 집에서 살았다. 공사현장과 회사가 가까워서 인테리어 공사하는 수시로 저녁때 여기 와서 공사과정이 어찌 되어가나 사진도 찍었었다.인테리어 실장님이 매일 단톡방에 공사진행과정 사진찍어서 올려주시고, 시공내용도 알려주셔서 자주 올 필요는 없었다. 그냥 공사해서 집이 탈바꿈되는 과정이 궁금해서 자주 왔었다. 그리고 인테리어 유경험자인 친구가 말하길,,,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공사기간에 바로 말해야 반영이 빠르게 된다기에 자주 가서 우리의 요청사항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도 계속 본 것 같다. 집 공사는 3월말에 끝나고, 입주는 4월부터 했으니까 10개월 넘게 이 집에 살았다. 초반엔 새집이고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
혼수이불 소프라움 카프카 (침실 인테리어 완성) 한참 침구보러 다니던 시기, 소프라움에 구스이불 보러갔을때 이 커버도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두고 잊고있었다. 아래 조건이 깐깐하지 않은데 이불가지고 까다롭게군다고 남편이 알아서하라고... (남편 스타일은 랄프로렌 침구였는데, 백화점에서 사려니 너무 비싸서 나중에 세일할때 직구로 구매하기로--) 암튼 조건 중 1,2번이 해결되었으나 3번이 미해결이었는데, 오늘 미뤄둔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 들어서 기록해본다. 내가 원하는 침구 조건 1. 이불커버/구스속통 분리되어야함 (차렵이불 싫어!!!) 2. 침구커버는 단순한 디자인 (알록달록 싫어) 3. 침대헤드랑 색상이 잘 맞아야 함 5월에 파라디스에서 구스속통을 사게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이불커버를 쭉 사용하고 ..
일리카페 오프라인 매장방문 - 할인받아서 캡슐 구매하기 커피머신이 집에 생기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는 일이 줄어들었다. 의외다! 집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커피머신을 들인 이후로는 한번도 안간듯. 가게된다면 기프티콘 사용하러 가거나, 자몽허니블랙티 이런 티종류가 땡기는 날에나 갈 듯하다. 집에서 커피를 마실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계가 생기니까 뽕뽑으려고 하는것인지 의외로 자주 마시게 된다. 웰컴캡슐도 같이 14개를 받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캡슐을 다 써버려서 새로 캡슐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런 종류의 커피캡슐은 온라인으로 대량구매해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웰컴캡슐 맛도 괜찮기 때문에 같은것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알아보았고 인텐쏘, 클라시코 두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