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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내가 몇년뒤에 또 집 갈아타기 할때(매매할때) 이 글을 꼭 다시 읽어보려고 기록을 해둔다.2주전 집이 제값에 팔려서 신났고, 주말에 집 알아보면서 좀 들떠있었으나,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이 있었다.계약금 일부(가계약금)을 받기전에 매도인과 정해야할 부분들을 확정하지 않고 성급하게 가계약금을 받아버린 것이다.안깎고 호가 그대로 산다는 사람의 말에 바로 계좌번호를 줘버린 과거의 내가 싫다ㅠㅠ이것 때문에 이사갈 집을 알아보면서도 선뜻 협상을 할 수가 없었다! 글 쓰면서도 화가나는 부분...가계약 하기전에 확인했어야 할 것1. 매매 가래가격2. 계약금 액수(보통 매매가격 10%)3. 계약금 쓰는 날짜(보통 가계약금 받고 일주일내 작성)4. 중도금 액수5. 중도금 지불 날짜6. 잔금일위 내용 중에서 1,2번만 확인..
1년넘게 팔려고 내놓은 집이 드디어 팔렸다.임신확인하고 작은집에서 아기 키우기 힘들 것 같아서 이사를 가기로 했다. 2022년 12월 23일.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하고 이사를 하자고 내표니랑 이야기했다. 얼마에 내놓을지 고민하다가 이집을 처음 구입할때 거래했던 부동산이랑 가격 상의하고 23년 2월쯤 내놓았는데 1년이 넘도록 집이 안팔렸다.그동안 집보러 왔다간 사람들과 나의 심리에 대한 기록. 나중에 집 매매할때 참고하려고 기록해본다.23년 2월 - A부동산에 의뢰이때만 해도 몇개월 있음 팔릴 줄 알았지..ㅋㅋ지나고 서울 부동산 하락 시작할때 쯤 집을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암튼 임신 초기에 집을 내놓았고, 출산 전에는 이사 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집이 안팔려서 가격을 ..
올해 9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다. 맨날 아기돌보다가 수시로 울었고, 시댁 식구들이 그냥 하는말인데도 너무 서운하게 느껴져서 화가났다. 지금은 마음이 안정된 상태라서 시댁 식구들이 했던말들을 그러려니하고 넘길 수 있지만, 추석연휴 전까지만 해도 예민해져서 부정적으로 확대 해석했다. 산후우울감이 극도로 심해져가는 원인에는 여러가지 있었지만 산후도우미 사람스트레스도 너무 컸다. 잘해주셨지만 내마음에 안들었고, 사람 교체해서 또 잘맞으리라는 보장이 없어서 그냥 참았는데 참으면서 산후우울감이 심해져서 산후 우울증으로 갈 것 같 더 심해진 것 같다. 다행히 추석연휴 전날 산후도우미 서비스가 끝났음. 산후도우미+육아 콤보로 겹쳐서 산후우울증, 고혈압과 두통까지 와서 너무 힘든 나날이었..
주사영향인지 진짜 임신인지 의심스러운 상황이긴 함. 갑자기 오늘 기록해둬야 할 것 같아서 쓰는 오늘하루의 기록. 생리예정일 지나고 임테기 두줄확인 생리 예정일 전날부터 아랫배가 생리할 것 처럼 싸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달도 망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리를 계속 안함. 근데 아랫배는 계속 생리할 것처럼 싸하게 아프길래 조만간 하겠구나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는데도 생리는 커녕 혈도 안비치는 상황이었다. 날짜 확인해보니 12/15 정도면 생리해야 하는데 이상해서 조마조마함ㅠㅠ 이때부터 아침 첫소변으로 원포 테스트기를 했었는데, 두줄 나오긴하는데 희미하고 막 진해지지도 않고 이런경우 늦은생리(화학적 유산)이라길래 마음 비우고 있었다. 바둑이는 원포 종이가 임테기인줄도 모름ㅋㅋㅋ 전에 배테기 써서 그런건줄 알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