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테리어 기록/공사과정 (20)
생각정리노트
타임라인7월말(8월초) 부동산 매매계약서 작성8월 초순 인테리어 업체 이벤트 응모8월 중순 인테리어 업체 첫미팅. 그리고 계약 인테리어 턴키업체 알아보기7월말 매매계약서를 쓰고, 수리가 하나도 안된 집을 보고는 인테리어를 또다시 해야겠다 생각하했다. 디자인 업체를 알아보고 저렴하게 시공가능한 업체를 찾아서 의뢰할지, 아니면 동네업체에서 최소한의 부분적인 시공만 하고 살지 고민하고 있었다.물론 우리 부부는 희망사항은 전자였지만, 자금 사정상(대출금리, DSR 2단계 등) 후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남편이 부동산 카페에서 우연히 인테리어 업체의 원가시공 이벤트를 보게되었고, 우리집이 조건에 맞긴 한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벤트 응모나 한번 해보라고 이야기했다.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
인테리어 카테고리에 글이 또 올라온다면 이제는 소품류(침구/커텐/가구/가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4년 9개월만에 또다시 올수리 공사 관련 글을 업로드하게 되었다. 2020년 2월에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 결혼식보다 인테리어 준비가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결혼식은 5월이고 인테리어 공사는 3월이었는데, 1~2월에 턴키업체 알아보고 인테리어공사 때문에 신경을 많이써서 상대적으로 결혼식은 설렁설렁 대충 힘빼고 했던 것 같다. 아무튼 인테리어는 정말 선택의 연속이라 재미있으면서도 공사가 시작되면 번복이 힘들기 때문에 선택이 참 어렵다.집 다음으로 비싼 소비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년전에 고민고민하며 턴키업체를 고르고, 업체를 고른 뒤에는 구조변경에 따른 디자인을 고민하고, 마감재들을 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Y51dM/btqWBzNISus/2cIn59y0K4aXSkaYtKGJU1/img.jpg)
인테리어 공사 1년후 - 하자보수 AS받기 공사를 작년 3월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1년 가까이 이 집에서 살았다. 공사현장과 회사가 가까워서 인테리어 공사하는 수시로 저녁때 여기 와서 공사과정이 어찌 되어가나 사진도 찍었었다.인테리어 실장님이 매일 단톡방에 공사진행과정 사진찍어서 올려주시고, 시공내용도 알려주셔서 자주 올 필요는 없었다. 그냥 공사해서 집이 탈바꿈되는 과정이 궁금해서 자주 왔었다. 그리고 인테리어 유경험자인 친구가 말하길,,,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공사기간에 바로 말해야 반영이 빠르게 된다기에 자주 가서 우리의 요청사항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도 계속 본 것 같다. 집 공사는 3월말에 끝나고, 입주는 4월부터 했으니까 10개월 넘게 이 집에 살았다. 초반엔 새집이고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Fit9w/btqDblZ2U8F/r55qK0SfKe8UdsCt9xWVtK/img.jpg)
인테리어 29일째 - 가구설치(싱크,신발/벤치/창고장,붙박이장) 가구설치까지 완료되면 인테리어도 정말정말 막바지다. 끝까지 우리가 요청드렸던 대로 잘 나왔으면 좋겠다. -싱크 : 목대 및 문짝시공 -신발/벤치/창고장 : 목대 및 문짝시공 -붙박이장 : 목대 및 문짝시공 오늘은 낮에 실장님이 전화주셔서 세탁실 창고장 높이를 어떻게 할지 여쭤보셨다. 원래 세탁실은 창고장은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높이랑 동일한 위치에만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오늘 작업자가 와보니 다른 높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했다는것! 그래서 우리가 이 장에 무엇을 넣을지 생각해보고, 그 높이에 맞춰서 설치해주겠다고 하셨다. 난 높이감각도 없고 줄자도 없고 잘 모르겠으니까(그런데 또 수납은 잘되고싶으니까) 이럴땐 또 예랑이에게 전화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