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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29일째 - 가구설치(신발장,주방,세탁실,붙박이장) 본문

인테리어 기록/공사과정

인테리어 29일째 - 가구설치(신발장,주방,세탁실,붙박이장)

★★★★☆★☆★☆★☆ 2020. 4. 2. 19:55

인테리어 29일째 - 가구설치(싱크,신발/벤치/창고장,붙박이장) 

가구설치까지 완료되면 인테리어도 정말정말 막바지다. 끝까지 우리가 요청드렸던 대로 잘 나왔으면 좋겠다.

-싱크 : 목대 및 문짝시공 
-신발/벤치/창고장 : 목대 및 문짝시공 
-붙박이장 :  목대 및 문짝시공 

오늘은 낮에 실장님이 전화주셔서 세탁실 창고장 높이를 어떻게 할지 여쭤보셨다.
원래 세탁실은 창고장은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높이랑 동일한 위치에만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오늘 작업자가 와보니 다른 높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했다는것!

그래서 우리가 이 장에 무엇을 넣을지 생각해보고, 그 높이에 맞춰서 설치해주겠다고 하셨다. 

난 높이감각도 없고 줄자도 없고 잘 모르겠으니까(그런데 또 수납은 잘되고싶으니까) 이럴땐 또 예랑이에게 전화해서 알아서 정하라고 전달했다. 

어떤것들을 수납할지 대충 상의했고, 예랑이가 높이를 정해서 실장님한테 말씀드렸다. 
>>1200에 하나 달고 600띄워서 하나 더 달아달라고 요청

실장님이 맞춰서 달아주신다고 했고, 변경된 최종스케줄표도 다시 보내주셨다. 

인테리어 최종스케줄

 

그리고 오늘의 이슈는 세탁실 가구문 손잡이가 잘못 달려졌다는것.
오늘은 아무일 없이 잘 넘어갈 줄 알았는데, 사소하게 이슈가 있었다....ㅋㅋㅋ

일정이 있어서 안려고 했는데 또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기도 해서 가보았다. 문제의 가구문 손잡이 사진은 아래에 첨부함.


아래부터는 내가 가서 보고 온 사진인데 뒤에 일정이 있어서 파파박 찍고 나가느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ㅠ_ㅠ

시공리뷰)

세탁실 입구(좌), 손잡이(우)

세탁실 입구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손잡이가 양쪽이 떨어져서 시공되었다. 
우리가 요청했던 건 양쪽문을 붙여서 시공해달라는 것이었는데, 내용이 잘못 전달되었다고 했다.
예랑이한테 이말을 전해듣고 나는 손잡이 떼고 다시 붙이면 되는 것 아니냐며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었다. 
알고보니 가구문에 타공을 해서 손잡이를 고정시키는 것이라서, 이미 구멍이 잘못뚫려서 떼어서 다시 붙인다면 구멍자국이 보인다는것....ㅠㅠ

처음부터 가구문을 설치하고 싶지 않았기때문에 세탁실 문에 대해서 마음이 좀 좋지는 않았다.
작은 사이즈 세탁기를 산다면 기존 문을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았지만, 세탁기를 큰거로 설치하고 싶어서 어쩔수없이 차선택으로 골랐던 가구문 설치였다.
가구문 손잡이도 맘에드는게 없어서 겨우겨우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흰색 손잡이로 골랐던것인데 잘못달렸다고 해서 뭐 어쩌겠는가 싶다. 그냥 가구문 자체가 맘에 안드느끼 저기에 정이 없는...? ㅋㅋㅋ
솔직히 손잡이가 붙어있다고해서 엄청 맘에 들것같지도 않기때문에 그냥 떨어진 채로 살아도 큰문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문틀이랑 손잡이랑은 흰색인데 문은 약간 크림색이라 차이도 보이고 뭔가 가구문 자체는 쏘쏘...

다용도실 장

다용도실 장 높이는 우리가 요청드렸던 높이대로 잘 붙여주셨다.
선풍기 같은거 넣어둬도 되고, 여행용 캐리어 같은걸 넣어두어도 잘 들어갈 높이는 되는 것.

장 손잡이는 내일 달아주신다고 하셨다.

세탁실 천장

세탁실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뭔가 싶었다.
조명위치도 아닌데 구멍이 왜 있나 했는데, 시공하시는 분이 세탁기 옆에 장을 설치할 줄 몰랐다면서 가운데 조명같은걸 넣을것이라고 오해하셨던듯ㅠㅠ

이 부분은 보수가 될 예정이라고 하셨다.

 

세탁실 창고장

세탁기 옆에 신발장처럼 창고장을 짜서 넣기로했는데, 요청했던대로 문 여닫는 방향도 맞게 잘 설치가 되었다.
이제 세탁기만 잘 설치된다면 세탁실은 괜찮을 것 같다. 
수납이 걱정된다는 예랑이의 말에 따라서 세탁실 창고장도 설치한것인데, 우리 짐이 그렇게 많을까 싶지만 수납공간은 많으면 좋은거니까..
구해줘홈즈에 나오는 수납공간귀신 집도 아니고ㅋㅋㅋ 평범한 사이즈니까 수납공간 많으면 집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겠지.

신발장

신발장 왼쪽은 중간에 구멍뚫려있고, 오른쪽은 일자로 쭉 연결된 형태로 요청드렸다.
원래 양쪽 다 뚫려있는 디자인으로 요청할까 했었는데, 신발장이 일반적인 집보다 길어서 한쪽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셔서 한쪽만 하기로 했다.
뚫려있는 부분을 현관쪽으로 한 이유는 외출할때 신발을 신으면서 핸드폰이나 가방 등 들고나갈 물건들을 두려면 바깥쪽이 뚫려있는게 더 편할 것이라는 실장님의 의견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뚫린 부분에 조명도 달아주신다고 했다. 현관 센서등이랑 같이 켜졌다가 꺼지도록 연결해준다고 하셨는데 불켜지면 어떨지 궁금하다.

 

주방

이제 주방에 장들이 다 들어오니까 철거하고나서 보이던 벽면도 안보이고, 올 화이트로 깔끔하게 탈바꿈했다.
싱크대 윗쪽 조명은 따로 요청안했던 부분인데 알아서 잘 달아주신 것 같다. 스위치가 없어서 한참 헤매었는데 조명 옆부분에 딸깍하고 누르는 버튼이 숨겨져있었가.

2단서랍, 주방하부장

왼쪽 2단 서랍은 비규격이었다. 2단이지만 첫번째 서랍속에 또 서랍이 들어있다.
그 옆에는 인덕션이 설치. 실장님이 인덕션 사이즈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하셔서, 가전사이즈 말씀드릴때 다 정리해서 알려드렸더니 맞게 자리를 만들어주셨다.
오른쪽이 싱크부분 설치예정인듯.

키큰장

사진상 왼쪽이 싱크부분이고 오른쪽이 키큰장인데, 밑에는 수납공간이 2칸정도 있다.
오픈된 곳이 두칸인데 아래에는 밥솥, 윗쪽에는 전자레인지를 올려둘수 있게 키큰장은 규격화된 사이즈로 나온다고 한다.
전자레인지 올려놓는 칸 윗쪽에도 잡동사니 물건들을 올려둘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실장님과 가구 사장님 말에 의하면 저 윗공간에 물건을 한번 넣어두면 이사 나갈때까지 다시 열어보지 않는다며ㅋㅋㅋ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할 듯.

후드 옆 상부장(좌) / 주방후드부분(우)

후드가 이렇게 안쪽에 숨겨져서 달려있다. 겉보기에는 깔끔하게 흰색 상부장처럼 보여서 마음에든다.
실장님이 후드인것 티내고 싶어하는 사람이랑 나처럼 안보이고 싶어하는 사람 호불호가 나뉜다고 한다.
큰 집의 주방이라면 침니후드 달고 딱봐도 예쁜 주방후드라는 걸 티내면 좋겠지만, 작은집이다보니 이부분에 대해서 아쉬운건 하나도 없다. 

왼쪽 상부장은 그냥 기둥처럼 고정된 것인줄 알았는데 당겨보니까 열려서 놀랐다.
내가 따로 요청한것도 아닌데, 버려지는 공간 없이 수납가능하게 잘 짜주셔서 감사한마음!!

인덕션 설치공간(좌), 싱크 설치공간(우)

왼쪽은 인덕션이 들어갈 공간이라 배선작업을 따로 하고 전기콘센트도 만들어두었다.

오른쪽은 싱크가 설치될 공간인데, 싱크설치하고나면 수납같은것은 거의 못하지않을까 싶다. 

하츠 후드

후드가 어느회사 제품이 인기있고 유명한 곳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츠도 들어보긴 한 것 같다.
엄청 인기있는 회사는 아니고 사제로 주방 싱크하는 곳에서 많이 하는 제품인 것 같은...?
조명도 켤 수 있는데, 실제로 주방에서 조리하면서 이 조명을 켤 일 이 자주 있을지는 모르겠다.

 

도무스 문손잡이

침실 들어오는데 보니까 문손잡이가 달려있었다.

손잡이는 자재미팅때 골랐던 도무스 손잡이로 골랐는데, 보일러실 문이랑 모양도 비슷한 것 같고 무난무난하다.

침실 붙박이장

이 색이 아이보리컬러라고 골랐던 색인데, 실제로 샌드그레이 느낌이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맨처음에 자재미팅때 사무실에서는 붙박이장을 샌드그레이 컬러로 골랐었다.
그런데 가구미팅때 그레이 컬러가 없다고해서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추천해준 아이보리 컬러로 선택했는데, 실제로 아이보리색보다는 좀 회색느낌이 좀 더 돌아서 마음에 든다. 

채상공간(좌) / 에어드레서 공간(우)

왼쪽 책상이 들어갈 자리에 맞춰서 공간을 남겨두셨다.
에어드레서 들어가는 공간도 실장님께 사이즈를 미리 알려드리긴 했는데, 콘센트 공간까지 딱 맞게 짜주셨다.

붙박이장

다른집에 비해서 이집 천고가 높아서 붙박이장이 좀 더 높게 나왔다. 
설치 전에는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니까 천장높이때문에 붙박이장 쓰임새가 더 있을 것 같다.
수납도 더 많이되는 느낌이고. 붙박이장은 예랑이 의견이었는데 하길 잘했다.

화장실 간접등 조명설치

타일색이 맘에 안들었는데, 간접등을 켜니까 타일색도 눈에 덜띄고 괜찮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샤워부스 문콕 방지

어제 실장님이 화장실 문 세게 열지말라고 당부하셨는데, 문콕방지 붙여야겠다고 했더니 이렇게 설치해주고 가셨다.
그런데 잘못 붙여서 옮겨붙이셨는지 끈끈이가 좀 남았다.
내일 청소할때 이부분도 다 제거해주실 것 같은데,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못 볼 수도 있으니까 리마인드 드려야겠다.

집 보는건 금방인데 후기적는건 왜이리 오래걸리는지 모르겠다.
이제 과정별 후기를 적을 날도 얼마 안남았다. 오늘의 후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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