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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쉽게 잘 읽힌다. 인스타를 하지는 않지만, 인스타를 보면 우리나라에 이렇게 부자가 많았구나 싶은 사진이 많다고 한다. 이 책을 보니까 그랬다. 진짜 부자들은 더욱 많겠구나 하고 느꼈다. 방법론이나 마인드에 대한 책이 아니라 자수성가형 부자 100명 정도 되는 사람의 인터뷰 일부를 섹터별로 나누어 엮어놓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현재 상태(주거, 자산, 행동)를 통계로 만들어 평균적으로 이렇게 살며 이런식으로 행동하더라 하는 내용이 특이했다. 부자기 되기 이전에 초창기엔 다들 독하고 절약하며 살았다는 점들이 공통점이라고 강조강조한다. 어려운 개념이 없어 쉽게 잘 읽히는 깔끔한 책이었다.
행동경제학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와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읽었다. 심리학 설명이랑 여러가지 효과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오는데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아는 것보다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뜻이었는지 잘 모르겠는 용어도 있었고, 생소하거나 아예 처음 본 것도 있었다. 행동경제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거나, 쉬운 책을 읽은 후에 읽었더라면 더욱 빨리 읽히고 이해도 쉽게 되지않았을까 생각한다. 궁금한 챕터부터 골라 읽어도 되지만, 저자가 뒷부분 챕터에서 앞의 내용을 언급하는 일이 많으므로 순서대로 읽어야 이해하기 쉽다. 뒷부분 부터 읽다가 앞으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뒤에 읽고 뒤죽박죽 잀었다능^_ㅠ 행동경제학 관련해서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책에서 알려준 이..
주식투자 하기전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 '주식농부' 박영옥에 대한 이력을 살펴보니 놀라지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자수성가한 분들의 이력을 보면 반성할 수밖에 없다. 근데 반성이 작심에서 끝난다는게 문제...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초보자는 관련서적 30권 정도 읽어본 후 시작을 하라고 권한다. 가치투자의 개념도 없는 꼬꼬마이므로, 올 해 안에 꼭 30권 가량의 독서를 한 뒤 기업분석 및 관련사업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요즘 진짜 게을렀는데, 다시한번 작심 고고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과거를 보라. "이 정도밖에 노력을 안 했는데 성공했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가 있던가? "이렇게까지 했어? 정말 다단하고 독하다"라는 말이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본문 p.2..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우용표 지난 번 교보문고에 갔을 때 베스트셀러 부문에 계속 있어서, 한번 들춰봤는데 흥미가 생겨서 이번에 읽어보았다.사회초년생이 읽으면 딱 좋을만한 책이다. 저자가 지나치게 자세하게 설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하게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만 알기쉽게, 쉬운말로 설명해주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이 책을 가볍에 훑고 궁금한 부분은 다른 책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면 보완될 만한 부분들이 많다.특히 2014년 8월에 개정판이 출간되어서, 저금리 부분이 반영되어서 예금보다는 적립식 펀드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어서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 좋았을껄 후회가 됬다.읽고 바로 국민은행 100만원 예금을 해약하고 채권혼합 펀드에 넣어두었다.이자가 얼마나 짜던지;;;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