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노트
족저사마귀 치료 10일째 본문
어제 약바르고 잘못건드려서 피가 났었다ㅠㅠ
엄청아팠는데 박테로신 연고 바르고 붕대는 감지않고 잤다. 병원에서 상처에 물이 닿거나 해서 불어나면 빨리 아물지않으니 주의하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집에있을때는 상처부위를 싸매지않고있다.
약으로 뒤덮어두고 있어서 실내용 슬리퍼, 카페트, 이불에 연고가 묻어서 짜증스럽지만 빨리 상처가 아물고 치료가 끝난다면 이런데 약이 묻는것쯤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제보다 전체적인 붓기는 빠진것같고 냉동치료 받았던 윗쪽 상처는 많이 아문것 같다.
난 하루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길꺼라 생각했는데, 오늘도 안생긴걸보면 시간이 좀 걸리는거같다.
오늘로서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하는 약도 마지막이다.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느라 빈속에(정확히는 흑염소 액기스 마시고) 약을 먹었는데 저녁때쯤에야 은근 속이 불편해서 힘들었다ㅠㅜ
내일도 약속이 있는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발을 놀려서 상처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내일은 좀 일찍 귀가해서 쉬면서 정리좀 하고 책도 읽도 밀린 공부도 해야겠다.
<사진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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