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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사마귀 치료 27일째 (2차 냉동치료) 본문

치료과정 기록

족저사마귀 치료 27일째 (2차 냉동치료)

★★★★☆★☆★☆★☆ 2017. 5. 2. 23:20

이제 아픈것도 없어지고 상처도 거의 아물어서 점처럼 되어버렸길래 병원 가지말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피부과에 가보았다.
사실 오늘은 냉동치료 안하고, 완치되었다는 말을 들을 줄 알았는데...ㅠㅠ
의사샘이 정말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아직 좀 남아있다면서 냉동치료 한번 더 받아야 될 것 같다고 했다.
내가 오늘이 마지막이냐고 물어봤더니, 확답할수가 없다고 경과를 봐야한다는 말씀만...



냉동치료 직전, 병원에서 간호사분들이 질소 준비하는 동안 찍었다. 그동안 완치인줄알고 블로그에 치료과정도 안올렸었는데ㅠㅠ 다시 오늘이 시작이 될줄이야...ㅠ
약85%정도는 치료된것 같으나, 그 나머지를 그대로 두면 다시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로 옮길 수 있으니 뿌리뽑아야 한다고...



집에와서 베루말 2회정도 바른 상태. 이제 박테로신 연고 대신 다시 베루말을 자주자주 발라주라고 함.
딱딱하게 굳어진다고해서 깎아내거나 잡아뜯어서 상처 감염시키지 말고, 두껍게 바르다 보면 샤워하다가 떨어져나갈꺼라고 하셨다.
물집잡히면 내원하라고 했는데, 이번 치료과정으로 완치되길 간절히 바라봄 !!
오늘도 진.짜. 아팠음 ㅠㅠ
마구마구 쑤셨는데, 그래도 첫날만큼은 아니었음. 첫번째 냉동치료는 사마귀가 2개였고, 오늘은 하나라 그런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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