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카페거리 샌드위치 맛집 - 위치스 WICHES 후기

별내 용암천 카페거리 샌드위치 맛집 - 위치스 WICHES 방문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남양주 별내 용암천 카페거리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갔더니 커피스미스가 새로 생겼다. 이런 컨셉의 카페거리에는 프랜차이즈보다 개인카페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커피스미스도 좋다!
이쪽은 길을 쭉 따라서 브런치를 파는 카페 컨셉의 가게들이 많이 늘어서있는데, 오늘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브런치라는 단어도 지겨워지는 느낌 ㅠ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위치스’에 가기로 했다. 주말에는 토요일에만 영업하고 일요일에는 문을 안열었던 곳인데 일요일인 오늘도 영업중이길래 들어가보았다.

사실 오늘 퀸즈브라운을 갈까 하다가 그곳도 프랜차이즈라서 안감. 이런곳까지 와서 프랜차이즈 가는게 좀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였다. 퀸즈브라운은 다음에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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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연어 & 아보카도 샌드위치, 오른쪽은 머쉬룸 위치스 샌드위치.
왼쪽 아래 보이는 건 토마토 스프인데 진짜 맛있다.
바둑이가 토마토를 싫어하는데, 이건 싹싹 긁어서 다 먹음. 토마토는 이렇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냠냠해버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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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룸 위치스 샌드위치 단면!
고기패티도 떡갈비같고, 버섯도 잘 씹히고, 야채도 신선하다.
별내에는 맥도널드, 버거킹, 서브웨이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없고 롯데리아만 있다. 롯데리아에서 좀 비싼 프리미엄 버거 먹을 돈이면 이거 먹는게 좀 더 나을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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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아보카도 샌드위치 단면.
연어가 비리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한입 베어먹어보니 하나도 안비리고 맛이 괜찮았다.
며칠 전 회사 근처 샐러드 전문점에서 먹었던 연어 샐러드가 비렸던 적이 있어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건 신선하고 비린맛도 전혀 없고 맛있었다.

이건 메뉴판인데 다음번엔 다른 메뉴 먹어볼 예정ㅋㅋ
오늘로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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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여기서 셀프로 내려마시면 되고 오른쪽에 정수기,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그 옆에 탄산음료 셀프로 내려마시는 기계가 있다.
커피는 다른곳에서 마시려고 따로 안마셨다. 그런데 여기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았던걸 보면 맛도 괜찮은가보다.

별내에 사는데 패스트푸드가 먹고 싶을때 대체재로 여기서 샌드위치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버거킹 맥도널드 이런곳들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재료나 맛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맞는다고 봄)

돈주고 사먹은 별내 카페거리 위치스 샌드위치 방문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