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노트

돈의 속성 (8/31) 본문

네비게이션/독서내용 기록

돈의 속성 (8/31)

★★★★☆★☆★☆★☆ 2021. 9. 8. 00:24

8월 말에 다 읽었는데 깜짝하고 블로그 글을 안썼다.
쓴줄알고 뭐 찾아보려고 블로그 검색했더니 없어서 다시 인덱스 위주로 읽고 정리해봄

이 책의 좋은 점은 한 챕터가 엄청 짧다는 것. 나처럼 집중력 안좋은 사람도 한 챕터정도는 쓱~ 읽어볼 수 있다.
한챕터가 괜찮은 블로그 글 하나정도 되는 분량이라 가볍게 읽기 좋고, 나중에 읽을때도 챕터 전체를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책 초반부 돈을 의인화하는 표현이 재미있었다. 돈을 존중하고 돈과 우정을 나누면 돈이 내편이 되어준다는 내용이었다. 나도 돈을 잘 존중하고 친하게 지내야겠다. 내 돈들이 내가 편하게 대해주고 잘해준다는 걸 느끼고(?) 다른돈이랑 연애도 하고 결혼도하고 자식도 낳고 나한테 쭉쭉 와서 붙을수도 있으니까 돈을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 논리.


42 경제적 독립기념일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1,000만원 혹은 1억 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이 날을 길이길이 기념해 당신과 가족의 해방일로 삼으면 된다.

88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는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는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강남에 수십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고 억대 연봉자라도 융자가 있고 본인이 일을 해서 버는 수입이 전부라면 부자라 말할 수 없다. 어떤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신체적 상해가 생겨도 살고 있는 집이 있고 평균 소득 이상의 수입이 보장된 사람이 부자다. 마지막 세번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세 번째 조건을 충족하려면 한 인간이 자기 삶의 주체적 주인이 되어야 한다.

93 무엇이든 자료화한다.
인쇄를 하고 볼더에 넣는다. 보유주식 정보, 부동산 매물정보, 연간보고서, 일반주식 정보 등으로 제대로 인쇄된 스티커를 만들어 폴더에 붙인다. 그리고 항목에 맞게 잘 구분해서 의자 뒤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한다.
나는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부와 정보 수집을 게을리 할 수 없다.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뿌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어쩌다 한두달 안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반년 혹은 1년을 공부하지 않거나 무시하면 점점 투자 세계에서 밀려나고 판단이 흐려지고 순식간에 후퇴하거나 어느날 갑자기 몰락할 수 있다.

121
한 인생으로서의 광복절은 부조님으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하는 날이고 재정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나에겐 6월 26일이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이 내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긴 날이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의 시작일을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았다. 개인의 소득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자신의 노동이나 일을 통해 만들어내는 급여수입이다. 이를 제공받는 사람이 거절한다면 나의 수입은 사라져버린다. 나에게 결정권이 없으므로 주권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력이 아는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126 돈을 유지하는 능력
은 돈을 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 또한 버는 능력이나 모으는 능력과는 완전 별개의 능력이다.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다. 이때는 자산가라는 이유로 대우도 받고 이름도 알려져서 사치와 허영이 문 밖에 항상 대기하고 있따. 자신과 걸맞은 집, 차, 음식, 친구, 명품을 찾기 시작한다. 금융, 정치, 경제를 보는 눈도 일반인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더 이상 선생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선생이 되거나 어른 행세를 시작하기 좋은 때다.

127 돈을 쓰는 능력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된다. 설령 그것이 부모님의 용돈이라 해도 정해진 날짜에 직원 급여 나가듯이 정확하게 나가야 한다. 그날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면 그날 바로 지불해줘야 한다. 그것이 청소든, 수리든, 배달이든, 심부름이든 그렇다. 그런 돈은 그날 바로 줘야 한다.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았으면 갚아줘야 한다. 미용실 약속을 하고 잊었거나 늦어서 일을 못 하게 만들었으면 머리 손질을 안했어도 비용을 지불해줘야 한다. 미용사에겐 그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변호사 친구에게 의견을 들었으면 밥값을 내줄 것이 아니라 상담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 변호사 친구도 밥값정도는 충분히 낼 수 잇기 떄문이다. 지적 상담료가 비싼이유는 그만한 가치를 하거나 그 지식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쓸데 없이 위세나 허양심 때문에 밥값 내고 다니지 마라. 돈 많으면 밥값은 당연히 내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듣는 욕은 보약이다. 폼이나 명예는 그런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남의 돈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에겐 밥값 몇 번 더 내줘도 되지만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까지 챙기면 내 돈이 나를 욕한다.

145 말의 흠
"나는 우리 가족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 말은 힘을 가지며 실제로 그렇게 되기 위한 행동으로 이끈다. 언어를 통제하면 생각이 닫히고 행동이 통제된다. 반대로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행동이 실현된다. 정말 진지하게 이 말을 되뇌고 힘들때마다 같은 말을 반복하기 바란다. 이것이 시작이다.

147 예산편성
국가나 기업을 운영하면 예산 편성을 한다. 한 해 수입과 지출을 예측하고 어느 부분에 얼마만큼의 예산을 책정할지 구분해서 나눠놓는다. 균형있는 예산을 이루어야 통치와 경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개인의 경제활동도 마찬가지다. 기초생활비, 저축, 문화활동, 교육 등의 주요 항목에 맞춰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되는 대로 쓰고 남는대로 저축하면 기업도 국가도 몇 년 안에 망한다. 국가나 회서는 부서별로 예산 사용권이 따로 있어 서로 건드릴 수 없지만 개인은 사용 범위를 넘나드므로 이렇게라도 구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억지로라도 해야 한다.

156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모두를 호낮 스스로 해야 한다.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 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자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기 바란다. 절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슈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비로소 당신은 혼자 스스로 서게 된 것이다.

177 회계-재무제표 공부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해보니 성장 초기에는 이익보다 매출이 중요하고 이후에은 당기순이익보다 영업이익이 더 중요하고, 현금 흐름이 좋지 않으면 흑자 도산이 될 수도 있따. 회사의 재무제표에는 이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다. 당기순이익은 회사의 건물매각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증가시킬 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으면 근본 사업이 흠들어져서 회사를 야금야금 팔아 운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으로만 보유하고 사업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의심을 해야 하고, 반대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매출은 증가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박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회사는 시장을 장악하고 이익구조를 개선하면 시장의 독점 강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확인할 때 보인다.
부자가 되고 반드시 투자자로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재무제쵸를 공부하기 바란다.
나는 나에게 필요한 공부가 있으면 관련 서적을 만화로 쓴 회계학 같이 쉬운 책부터 전공도서에 준하는 회계학 책까지 30여권을 한 번에 모두 산다. 그리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 파고들면서 일정 수준의 지식을 쌓을 때까지 읽는다. 그러면 알아듣고 평가할 수준이 된다. 대학에서 한 과목을 이수하듯 몰입한다. 인생에 한 번은 꼭 해야할 공부이니 시중에 나와있는 쉽거나 어려운 회계학 책을 모두 사고 관련 강연도 찾아다니기를 권한다.

199 생산의 3요소
가 토지 노동 자본이라고들 한다. 농업이 중요시되던 시절에 나온 이론으로 현대식 생산의 3요소로 바꾸면 부동산, 사업체, 금융이다. 모든 사업은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다. 어떤 사업이든 매장이나 사무실 혹은 공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223
강자들은 그 규모 자체가 커 변화를 알아차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알아도 실행이 더디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약자가 전략을 바꾸고 빠른 속도와 실형력으로 도전하면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이다. 약자가 계속 약자로 머물거나 강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강자를 이길 생각을 하지 않아서다. 기싸움에서 이미 지고 있기 때문에 도전의식이 생겨나지 않고 도전할 마음이 없으니 실행도 하지 않는다.


227 PER
학원 원장님은 PER가 0이다. 이유는 원장님이 그만두면 학원은 운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 변호사, 인기강사, 연예인, 트레이너, 운동선수, 유튜버, 음악가 방송인, 작가와 같이 우리가 흔히 선망하는 직업의 대부분은 PER가 낮거나 아주 없는 사람들이다. 상대적으로 PER가 높은 직업은 그 직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들이다.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가 나온다.
강연에서 PER에 대해 이야기하면 특히 선문직종이나 학원 선생님들이 충격을 받는다. 다른 직업에 비해 고소득자라 걱정하지 않고 있다가 현실적인 숫자에 놀라버리는 것이다.
PER를 늘리지 않으면 아무리 벌어도 일을 그만두는 순간 수입이 사라지기 때문에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높은 월수입에 자신의 지출 수준이 맞춰져 있어 조금만 수입이 줄어도 불안해지지만 달리 저축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사실 PER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은 일반사람보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서 수입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초특급 연예인들이 건물을 사서 임대수입을 받으려 하는 것이고 다소 인지도가 낮은 연예인들이 식당을 차리거나 사업을 하는 것이다.

243 사업, 창엽
사업하다 망할 확률 90%가 사실이라 해도 임원이 되지 못할 확률이 14배나 높다.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창업하라. 의사라도 의사 자격증을 가진 경영자를 꿈꿔라.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경영자를 꿈꿔라. 누구나 사업가가 될 수 있고 자본가가 될 수 있다. 절대로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한 번 뿐인 인생을 넘기지 말기 바란다.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자신에게 직접 급여를 주고 자신을 평생 고용하고 자신의 시간조차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기 바란다.
사업가는 자기 인생에 자신을 선물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에 나를 선물할 수 있는 길이 분명 있다. 부디 여러분의 희망이 공포를 이기기 바란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7가지 비법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7가지 비법

 

 

가족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가족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가족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