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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독서목록 - 부의 인문학,부의 본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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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독서목록 - 부의 인문학,부의 본능

★★★★☆★☆★☆★☆ 2021. 7. 24. 23:36

 

부의 인문학/부의 본능 - 브라운스톤(우석) 저

1. 부의 인문학 7/3~5
2. 부의 본능 7/24

'부의 인문학'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7월초 구매해서 읽었다.
빌려읽으려고 했는데 신혼집 이사오고부터 도서관을 가본 적이 없어서 구매해서 읽었다.
어느분이 추천해주셔서 바로 주문해서 읽었는데 흥미로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줘서 쉽게 읽어진다.
2019년 초판1쇄 발행인데, 내가 산 책은 2021년 5월 초판113쇄 발행한 책이었다.
붇옹산스터디 카페에서 유명한 우석분이 쓴 책이라는데, 붇카페 한참 들락거리다가 안간지 꽤 되어서 몰랐다. 붇카페에 개념글들 많아서 좋아했는데,,, 요즘 붇카페를 잘 안가게됨.


2주,3주차에는 바빠서(라는 핑계로) 책과 멀어졌었다ㅠㅠ
그나마 6월말에 무한매수법 책 한권 더 읽긴했지만 책읽기가 정체되긴 했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강제성이 있어야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반납기한이 걸려있어서 기한내에 책을 보려고 노력을 조금이라도 하는 편.
휴... 자율성 떨어지는 성격 ^_ㅠ

그래서 수요일에 업무겸 외출해했다가 구립도서관에 가서 회원가입하고 책을 빌려왔다.


'부의 본능'
수퍼리치가 되는 부의 9가지 방법

쉬운 재테크 마인드에 대한 책이라 오늘 앉은자리에서 1.5시간만에 다 읽었다. 난 언어영역 항상 시간이 모자란 편이었으니, 다른사람들은 한시간이면 읽을듯.
내용을 보니 동생한테 추천하고싶은 책이다. 동생한테 주문해서 필독하라고 해야지...!

재테크 마인드 책읽는게 취미(?)라서 그런지 소비절제나 행동경제학, 심리에 대한 내용 등은 백퍼 동의하는 이미 행하는 부분이라서 내가 잘해나가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 같은 마음도 조금 들었다.


24. 아마추어인 나의 투자방법과 달리 고수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워런버핏은 100개의 주식 종목 중에서 열 종목을 뽑으라고 한다면 자신은 처음부터 제일 우수한 종목을 뽑아내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대신에 가장 나쁜 종목을 먼저 제외시킨 다음에 나머지를 가지고 공리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경험 많고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도 투자성공법보다는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 배우라고 충고한다. 부동산 고수는 투자 성공요령을 알려주는 책보다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책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29. 재테크 성공 요인으로는 지식보다 실행능력이 더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재테크에 실패하게 되는 이유는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뻔히 아는 것을 실행하지 못하는가?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라는 철학자 흄의 말에 나는 백 번, 천 번이라도 동의하고 또 찬성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감정과 본능에 사로잡혀서 재테크를 망친다. 재테크를 망치게 하는 건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다.

61. 상대평가 방식이 만들어내는 함정 - 가격의 기준점이 유동적이기에 상대평가 기준으로는 거품 투자를 피할 수 없다. 따라서 거품을 피하려면 언제나 절대 수익률로 평가해야 한다.

64. 칸트형 붙박이족 - 사람은 누구나 영토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을을 떠나서 잘 모르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대개 이사를 가더라도 가까운 곳이나 예전에 인연이 있던 동네로 가는 걸 좋아하며, 아주 멀리 가거나 전혀 낮선 곳으론 이사 가는 걸 꺼린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혼 시절에 우연히 살았던 곳을 중심으로 주변을 뱅뱅 돌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신혼 부부들에게 늘 "처음 사는 동네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신혼집 선택에 신중하라고 신신당부한다.

82. 일반적으로 부자 동네일수록 재테크 책이 많이 팔린다. 재테크 방법은 학교에서 안 가르쳐준다. 그러나 재테크 방법도 수학이나 읽기처럼 배워야 한다. 남이 안 그라쳐주기에 스스로 배워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 부자들의 첫 번째 취미가 독서인게 우연이 아니다. 정보지식 사회에서 정보수집을 게을리 하는 사람은 낙오될 수밖에 없다.

105. 손절매가 잘 안되면 손을 잘라라! - 대부분 손절매 기준은 10%인 경우가 많다. 고수들은 매입가로부터 10% 하락하면 손절매를 기계적으로 한다. 또 고수들은 폭락장에서 매도보다는 매수 쪽에 가담하여 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일이 있어도 손절매 원칙을 지켜라! 공포감을 극복하고 폭락장세에 매입하라.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다.

148. 우리는 현재의 가난이 모두 남 탓이라고 분노하기 쉽다. 남 탓을 하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절대 마녀 환상에 빠지면 안된다. 마녀 환상은 가난한 사람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될 동력과 추진력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게 된다. 지금의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탓이라면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게된다.

150.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 탓하는 성격부터 고쳐라 - 내가 좋아하는 말로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는 말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과 부자들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따. 공간에는 자유 의지가 있다. 자유의지가 있기에 배고파도 참을 줄 알고, 예쁜 물건이 눈에 들어와도 안 사고, 놀고 싶어도 일힌다. 결국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

158. 독점적 지위를 갖춘 1등 기업에만 투자하라 -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종목을 보면 수출 기압은 하나같이 국제경쟁력을 가진 기업이고 내수 기업은 국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한 1위 기업니다. 글로벌 경쟁 아래서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국제경쟁력을 가진 강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175. 주문을 영어로 'Spell'이라 한다. 말이 곧 주문이란 뜻이다. 말에는 자기암시와 자기예언의 힘이 있다. 우리가 신에게 기도하고 주문을 외우면 신이 듣든 안 듣든 이미 자기 자신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잠재의식은 바라고 원하는 바대로 인생을 이끌어간다. 그래서 말버릇이 중요한 것이다.

191.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가 된 사람한테서 배워야 한다. 존경하는 부자를 만드는게 좋다. 성공한 부자를 따라서 하다보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바람직한 행동을 빨리 배울 수 있다. 심리학자들은 모델 따라 하기가 행동수정에 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모델 따라하기는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방법이다.

 

 

 

공모주 책

3.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
4. 박회계사처럼 공모주 투자하기 (전면개정판)

공모주에 대한 책들도 빌려왔다.
최근 책은 대출중이라 남아있는 두권 빌려왔는데 내일 읽어야겠다.

공모주 투자를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그동안 너무 무지한 상태에서 돈을 넣었던 것 같아서 공부좀 해보려고 빌려왔다.
지금까지 비례는 안하고 균등으로만 청약했었는데, 책읽고 공부해보고 비례로 넣어보아야겠다.
공모주는 수익금이 적은편이라 매번 수익실현 할때마다 기록하는 편인데, 지금 확인해보니 올해 상반기 수익금은 93만원정도.

하반기에도 좋은결과가 있길!!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실패라도 해보자(다만 실패는 작은 실패일것)는게 최근에 드는 생각이다. 공모주 소소하게 할때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공모주 뿐 아니라 다른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해보라야 할 마음가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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