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노트
[마인드] 서른셋 싱글 내집마련 본문
인터넷의 블로그 글을 읽는 것처럼 쉽게 읽혀지고 중간미국 유학생활 이야기도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다.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주위에 있을법한 친구나 언니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이런식의 친구가 있기도 하고ㅋㅋ (아파트 구입부분 읽을때 그 친구가 떠오름)
남이 가지않은 길을 가본 이야기는 아니라서 신기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요즘 내가 그려보는 삼십대 초반의 생활이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나도 시도 해보려고 했는데 미리 해본 사람의 조언을 듣는 느낌이 들었다. 엄청난 비법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주택마련기이자 주위에서 쉽게 볼수있는 언니 같은 느낌?ㅋㅋ
그리고 저자의 유학부분을 보고 엄청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 몇년 하다가 유학을 다짐하기가 쉽지않았을텐데, 큰 꿈을 위해서 내린 그 결단력과 배짱은 본받고 싶은 부분이다.
물론 책으로만 읽어 자세한 유학에 대한 결심이나 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들어 부쩍 진로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해보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욕심이 없는것인지(나도 욕심없는편이지만), 현실안주해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그런것인지, 너무 지금에 만족해하는것 같다. 특히 내기준에선 나보다 더 똑똑하고 고학력자들이 욕심이 없다는 것에 놀랍기도 했다. 뭐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요즘들어 부쩍 권태로움을 느낀다. 월급이 만족이 안되는데, 다들 이정도면 괜찮다고 한다(하는일 대비ㅋㅋ).
나 너무 욕심이 크고 망상가인건가ㅠㅠ
고딩친구들 중 일부는 큰 꿈을 가지고 준비중인 친구들이 있다. 몇년 뒤에 다들 잘되서 한참 준비하던 지금시기를 회상해볼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채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헐 어쩌다가 책 후기가 내 일기가 되었지ㅋㅋㅋ
여튼, 마지막은 저자의 끝맺음으로!
돈은 행복을 위한 인생수단이지 인생을 쏟아부어 쟁취해야 하는 목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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