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차지연/류정한/김보경)

 

 

 

국민카드 이벤트로 1+1 예매해서 다녀왔다.
가왕 차지연 성량에 감탄하고 또 감탄!!!
류정환님 꿀성대에 반하고 끝나구 센스있는 멘트에 빵터졌다.
가왕 차지연이었다는것도 오늘 밝혀졌다던데 끝나자마자 바로 알려주시더라능... ㅋㅋ
무대도 화려하고 신기하고 파도랑 비내리는 음향효과도 좋았다.
확실히 공연장은 블루스퀘어보다 예술의 전당이 좋다.
R석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루스퀘어 VIP석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관람한듯하다.
(예술의전당엔 VIP석이 없으니 같은것일수도)
스토리라인에 특별하고 극적인 요소는 없지만, 넘버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무대가 화려해서 풍성한 대극장 느낌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계속 레베~카~ 이 노래 맴돌구 한동안 듣고다닐듯하다. 여름에 들으면 시원하다못해 서늘할 댄버스부인 음성.

극장이 중요한것같다.
요즘엔 LG아트센터에 갈일이 없는데, 다음엔 보고싶은 공연 거기서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