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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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사
우리집 아파트에서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이 집 외형은 그렇다 쳐도 속 내부가 내마음에 안드는 집이다ㅠㅠ
내부 싹 뜯어도치자고 했지만, 엄빠가 예산 초과라구 몇군데만 손보고 말았다능... ㅠㅠ
사진을 못찍는 엄마가 집사진은 사진빨 잘받게 찍었어 카톡에 올려놓았다.
나는 맘에 안드는데, 아빠는 너무 좋은지 몇번을 들락날락한다고...
동생도 지분의 0.2%를 투자하여 묶여있으니 소유권이 있다고 주장ㅡㅡ;;
다들 마음에 드는모양이다. 난 솔직히 좀 울고싶다........ 어떻게든 되겠지 ㅠㅠ
고모가 그 집에와서 이것저것 참견을 하더니 나보고는, 시집가기 전에 부모님께 효도하고 시집가라고 하셨다.
당장 결혼할것도 아닌데 이런말을 들으니 짜증이났다. 내가 언제 결혼하고싶댓나ㅡㅡ
2.
오늘처럼 잠이 안오는날에 드는 생각인데, 결혼해서 불면증이 생기면 서로 불편할꺼같다.
나는 안졸린데 옆에서 졸립다고 자면... 지금도 섭섭한데 결혼해서 자는 모습 보면 얼마나 섭섭할까 싶다ㅋㅋㅋ 나 이기적임????
생각해보니 잠자는 문제 뿐만이 아니다. 내돈벌어 내가 쓰겠다데 왜 참견이야? 이런말도 못할꺼고... 아프면 눈치도 보일꺼고...
미용수술이며 시술도 마음대로 못할텐데. 결국 혼자일때가 좋다는 말이 진리??
3.
철없는거 나도 안다. 아직 아닌것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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