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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후기
코엑스 리빙디자인페어에 다녀왔다.
사진은 A구역밖에 못찍었는데 A는 가구 인테리어 위주였고, 실제로는 B구역이 좀더 쓸모있거 실용적인 물건 파는 분위기였다.
이케아 침실.
내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뒤에서 조명 저렇게 쏘는게 분위기도 은은해보이고 좋아보여서 한컷
요즘 유행하는 서서 일하는 책상.
우리회사 사무실에도 이거 쓰시는 분이 계시는데 나도 쓰고싶다ㅠㅠ 허리건강에 좋을 것 같다.
박람회장에 여러회사 여러종류가 많이 있었는데 국내 회사 제품도 이제는 많이 보이는것 같았다. 가격도 착하면 좋겠는데 당장 구입할 것이 아니다보니 가격은 확인못했다.
중간에 쉬는시간.
더치커피 타임세일한다고 해서 샀는데 저 병에다가 얼음컵 줘서 좀 당황했다. 가격도 사악했는데 홀 안에있는 카페 독점이라 어쩔수없었다.
내스타일 침실이라 찍어봄. 실제 내방 베딩이랑 비슷한데 내 침구가 하늘색이라 좀더 밝은분위기.
엄마는 이불이 어두우면 침실 전체 분위기라 어두워져서 별로라고 하는데 나는 이렇게 무채색이고 어둡고 깔끔한 침구가 더 좋다.
B구역에서 한컷.
대학생들 응원하고 받은 엽서.
옥탑방 5평 자취방 컨셉으로 대학생들이 패기있게 만든방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응원멘트를 부탁했다. 얼굴팔려서 안된다고 거절했는데 간곡하기도하고 동행인이 한번 해주자고 해서 응원멘트 동영상 찍히고 이것 받아왔다.
대학생때 저렇게 멋지게 활동하는게 부럽기도 하고, 내가 노땅같이 보이는 느낌에 슬프기도 했다ㅠㅠ
재미있었는데 현금 가져갔으면 온라인 할인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괜찮은 것들 득템했을텐데 아쉬웠다.
내년엔 엄마랑 와야겠다.
구매력있는 사람이랑 다녀야 대우받는다.
엄마가 원단 볼 줄 알아서 동대문 사장님이랑 이야기가 되었던 것처럼 뭔가를 사려면 그거에 대한 공부는 필수적으로 하고 가야 손해보는 구매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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