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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cgv 씨네&포레 (그리고 메가박스 부티크관) 본문

오늘하루 기록

강변cgv 씨네&포레 (그리고 메가박스 부티크관)

★★★★☆★☆★☆★☆ 2019. 3. 17. 23:52


오늘 캡틴마블을 보러 cgv에 왔다.
씨네&포레 상영관은 오늘 처음이었는데 편하고 좋았다.
전부터 오고싶었는데 내가 보고싶은 영화는 다 일반상영관에서만 해서 올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캡틴마블이 하길래 시간도 잘 맞아서 겸사겸사 바둑이가 예매를 해주었다.
오늘 가서 보니까 혼자 영화보기 딱 좋은것같다. 시간 맞으면 종종 혼영해야겠다.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라운지도 있고, 숲에 온것처럼 스피커에서 물소리 풀벌레 소리도 들렸다.
디퓨저인지 향초인지 아로마 향도 나고 쾌적하고 좋았다.

상영 20분인가 30분 전부터 입장가능하다고 본듯.


의자가 엄청 편할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쏘쏘였다.
빈백의자인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빈백과는 좀 다른 모습이었다.
의자가 너무 앉아있는 모양대로 파여서 각잡혀있어서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았고, 그냥 누워서 고개 다 뒤로 넘기고 보는게 제일 편한 자세 같았다.




누워서 고개들고 화면을 보면 이정도 각도인듯하다.
그리고 천장에 반디불인지 별인지 그런 컨셉으로 작게 반짝반짝이는 것들을 박아두었다.


오늘 씨네앤포레 와보니까 메가박스 코엑스점 부티크 상영관보다는 가성비가 더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코엑스점에는 슬리퍼가 있는데 여긴 없다. 근데 슬리퍼 없고 가격 더 저렴한게 나은것같다. 이곳이 메가박스 코엑스 비싼 상영관 반값정도인데, 난 슬리퍼 없고 가격 내리는게 더 좋다.

결론은 가끔 와볼만하다.
근데 너무 피곤할때 오면 잠들수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쌩쌩하고 기운 팔팔한데 편하게 영화보고 싶을 때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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