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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이온 드라이기 구입 및 일주일 사용후기
차이슨 D600Plus 드라이기 고장문의 이후 새로 구입한 샤오미Mi 이온 드라이기 구입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가격대는 D600Plus 드라이기 2배인데, 성능도 그럴지는 사용해보면서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1. 드라이기 브랜드 탐색
1) 차이슨
차이슨의 1년내로 교환해주는 시스템은 마음에 들었지만, 1년이라는 기한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이슨 구입은 포기하고 다른 브랜드 드라이기를 알아보기로 했다.
2) 다이슨
차이슨의 짧은 수명에 실망해서 다이슨으로 넘어갈까했는데, 다이슨 드라이기는 별로 안내키고 살꺼라면 다이슨 에어랩이 사고 싶었다. 알아보니 에어랩은 재고가 잘 안풀려서 품절이 자주 되는 상황이라 쇼핑앱으로 재고알림을 해두어야 하는데 재고알림 떠서 들어가도 순삭이라는 것... ㅠㅠ 백화점에 문의해도 언제 들어올지 확실하지 않다는 대답이라 결제해도 언제받을지 모르고, 나는 당장 드라이기를 바꾸고 싶은 상황.
또 단발머리를 에어랩으로 쓰면 얼마나 쓰나 싶기도 해서 다이슨도 포기. 에어랩 쓰는 친구들은 진짜 강추라고 하는데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그돈이면 발레학원 한분기는 다닐 수 있는 돈이라서 포기..^_ㅠ
3) 샤오미
대륙의 실수라는 샤오미. 흔히 중국산 전자제품을 차이슨이라 부르던데, 샤오미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의외로 괜찮아서 구입해보았다. 샤오미가 유명하긴 하던데 샤오미 제품은 하나도 써본 적 없었고 그냥 디자인 예쁘고 의외로(?) 튼튼한 중국산 전자기기 업체라는 인식이 있던 정도.
샤오미 드라이기로 검색을 해보니 아이오닉, 즈바이, 쇼시, 수카, 지하이블 등 디자인은 다 비슷해보이는 상품들이 여러개 있었다.
가격대는 1만원대~4만원대 정도. 1만원대 제품처럼 너무 저렴한걸 샀다가 D600 드라이기처럼 1년 좀 지나서 고장날까봐 너무 저렴한 제품은 배제하고 찾아보기로 했다. 고장났을때 수리도 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중국산 제품에 많은걸 바라나 싶기도 하고.
4) JMW
항공모터를 사용해서 머리가 엄청 빨리 마르는 걸로 유명한 드라이기. 그런데 슬프게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다.
디자인도 그렇고 가격도 8만원대가 대부분이라서 뭘 사야할지 고민스럽고, 8만원 주고 사면 사는건데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고 찾아도 없었다. 내가 이렇게 디자인을 따지는지 몰랐는데 은근 따지는 사람인가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포기...
2. 샤오미 아이오닉 드라이기 구입 (Mi이온 헤어드라이어)
상품명 : 샤오미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 CMJ01LX3
구입가 : 39,640원
내가 구매한 드라이기는 결국 샤오미 아이오닉이라는 드라이기였다. 임시로 사용하던 한불드라이기 바람 세기가 너무 약해서 하루라도 빨리 새거로 쓰고싶은 마음이 컸다. 로켓배송으로 주문하니까 24시간되 안되어서 문앞에 도착!
드라이기 제품박스 위에 한번 더 택배박스로 포장되어 올 줄 알았는데, 얇은 비닐포장 한겹짜리 택배포장지에 씌워진 채 도착했다. 포장부분이 조금 아쉽다...
안에 내용물까지 영향이 있으면 또 교환받거나 반품처리하고 새로 구입해야하느라 시간낭비인데, 안에 내용물만 괜찮으면 그대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다행히도 제품박스가 찌그러진 것에 비해서 속안에 드라이기는 깨끗하고 예뻤다!
코드꼽고 전원버튼 눌러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만족하고 사용하기로 했다. 가장 중요한 바람세기도 1800W 정도 세기로 잘 출력되어서 성능은 만족스럽다. 이제 고장나지 않기만을 바랄뿐.
디자인이랑 크기를 비교해보려고 집에있는 3개의 드라이기를 같이 놓고 찍어보았다.
음... 확실히 한불드라이기가 거대하고 디자인도 탱크스럽다. 취향으로는 다이슨을 모방한 D600이 제일 맘에 드는 디자인이다. 샤오미 흰색 드라이기는 뭔가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느낌?! 근데 또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욕실에 드라이기 거치대에 올려둔 모습인데 깔끔하니 나쁘지않고 잘 어울린다. 사실 한불 드라이기는 검은색이고 너무 거대해서 욕실의 외관을 좀 헤치는 듯한 이미지라 보기싫었는데 샤오미 디자인은 작고 깔끔해서 맘에 든다.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고장 없이 잘 사용하는 중이다.
3. 드라이기 살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
내가 이번에 드라이기를 살 때 고려했던 부분은 크게 2가지였다. (디자인도 고려했지만 이부분은 논외로...^^)
1) 정격전력 : 1800W 이상
전에 쓰던 제품이 1800W라서 그런지 그 이하로는 사용하기 힘들었다. 가전제품은 업그레이드는 가능해도 다운그레이드 해서 쓰기 힘들다던데 그말이 무슨말인지 드라이기 하나로 체감했다. 센 바람으로 빠르게 머리 말리고 싶다면 1800W이상 되는 제품으로 확인해서 구입할 것.
2) AS 수리센터 여부
차이슨 D600드라이기가 AS가 안되는 걸 안 이후로, AS가 되는지 여부를 좀 따져가며 구입해야겠다 생각하고 찾아보았다. 소형가전이 AS가 뭐 필요하겠나 싶었는데 1년3개월만에 고장이 나서 또 돈쓰려니 은근 아깝게 여겨지고 생돈 나가는 느낌이 들더라.
샤오미 서비스센터 정보
서울 강서구 화곡3동 1065번지 경서빌딩 B01호 / T. 1566-8106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지난 포스팅 >> 차이슨 D600plus 고장 수리문의 및 답변
작년포스팅>> 차이슨 드라이기 D600 plus 구매 / 일주일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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