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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연봉,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집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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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연봉,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집계

★★★★☆★☆★☆★☆ 2016. 2.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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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멘토님들께서 항상 하셨던 말씀!

투자도 중요하지만 몸값을 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일이 우선이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전국 근로자 100명 중 3명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군별로는 금융·보험업이 지역별로는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4년도 연말정산 결과 억대 연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급여가 연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52만668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근로자 1668만7079명의 3.2%에 해당하는 수치다.

직군 및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계에 종사하는 근로자 49만7569명 중 18.3%(9만936명)가 억대 연봉자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전기·가스·수도업에 종사하는 전체 근로자 7만3234명 중 13.3%(9765명)가 억대 연봉자로 집계돼 두 번째로 순위를 올렸다. 

뒤이어 제조업(4.6%), 광업(4.6%), 보건업(3.2%) 등이 억대 연봉자 보유 추이를 보였으며, 가장 낮은 비율은 음식·숙박업(0.3%)으로 농·임·어업(1%)보다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억` 소리 나는 연봉,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집계
2014년 연말정산 결과, 전국 억대 연봉자가 52만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울산에서 억대 연봉자 보유 비율이 가장 높게 드러났으며, 규모면에서는 서울에 가장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전체 근로자 38만7142명 중 8.5%(3만2728명)가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아왔으며, 서울은 578만3610명 중 3.9%(22만7600명)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경기(3.5%) ▲광주(2.5%) ▲대전(2.5%) 순으로 억대 연봉자가 집계됐으며, ▲대구(1.7%) ▲충북(1.6%) ▲전북(1.6%) ▲강원(1.4%) ▲제주(1.4%) 등은 낮은 분포 추이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전체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1.8%가 억대 연봉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47만9527명 중 8686명이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었으며, 그 중 138명은 10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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