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노트
코로나19 확진 7일째, 격리해제 전 집안소독 본문
오늘 밤 12시부터 격리해제된다. 격리해제가 되면 자유롭게 집밖으로 나갈 수 있고, 집으로 누군가 찾아오는 것도 가능해진다. 격리해제 후 중요한 것이 집안 소독인데 오늘은 격리해제 전날이라 소독을 해보았다.
7일째 증상
- 인후통 아주 살짝 남아있음. (일어나서 하품했더니 목 찢어지는 고통 다시 느껴짐)
- 아침먹고 약복용, 점심먹고 약복용하니까 인후통 사라짐. (점심때는 인후통 항생제 복용안함)
- 갑자기 오후부터 근육통, 미열
- 집이 더워서 미열인 것 같음.
- 새벽,오전, 밤이되면 컨디션 껄어짐. 약기운으로 살고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격리해제 (확진 7일 후 0시 자동해제)
내일 격리해제가 되어도 완치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남을 수 있다도 한다. 바이러스가 남더라도 전파력이 현저히 낮아져서 격리 해제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격리해제 후에 집안을 소독해주어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가 3-4일 정도 집안에 머물기때문에 청소하고 소독을 해서 바이러스를 잘 제거해주어야 한다.
집안소독
- 환기
- 락스 희석한 물을 수건에 묻혀서 집안의 손잡이와 손이 자주 닿는 것들 닦아주기
ex) 방문손잡이, 창문 손잡이, 욕실장, 화장실 변기 물내리는 곳, 화장실과 주방 수전, 냉장고 손잡이, 주방 상하부 장 손잡이, 리모콘, 휴대폰, 마우스, 키보드, 충전기 등등
- 뿌리는 알콜소독제 분사
집안청소
- 세탁 : 격리기간동안 사용했던 의류, 침구, 수건
침구세탁은 했고, 바둑이 격리기간 다 끝나고 할 예정이다. 오늘은 나랑 따로 잘때 바둑이가 썼던 침구들만 세탁했다. 일부러 건조기 안쓰고 햇볕에 말렸다.
의류는 계속 빨래하고 있긴했눈데 격리 끝나면 싹 다 모아서 한번 더 빨아야지.
- 분리수거
나는 화요일부터, 바둑이는 금요일부터 격리를 했는데 집에 분리수거 쓰레기가 많이 쌓였다. 내일 싹 다 치우고 싶다.
격리 끝나고 3~4일 동안은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최소 4일 정도는 지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 보는데 나왔던 사례가 있었는데,
혼자사는 딸이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중이라 엄마는 딸이 걱정되었고, 딸이 격리해제되자 딸에게 음식도 해주고 집 청소도 해주려고 딸 집에 방문했다가 엄마도 코로나에 걸렸다는 이야기였다.
동거가족 중 한명이 확진되어 방에서 생활하다가 나온 경우에도, 가족들이 그방 청소하다가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바둑이는 목요일 12시까지 격리해야 하는데 금요일에 다시 소독한번 싹 해야겠다.
그리고 격리해제 전날인데 갑자기 배, 갈비뼈, 목에 근육통이 와서 좀 걱정된다. 엄마도 전화와서는 후유증 있는거 아니냐 걱정하는데 나도 무섭다.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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