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출구증후군 치료- 엑스레이 주사1차

지난번에 흉곽탈출증후군 설명을 듣고 신경완화해주는 주사를 맞았다.

16일에 맞고 도수치료는 22일에 받았다.
근데 통증이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다ㅠㅠ
여전히 한손 팔 할때 팔을 들고 있으면 아프다.

오늘 병원에 가서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고 팔도 계속 아프다고 했더니 관절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다.
내 목이 일자목이라 어깨까지 연결해서계속 통증이 있을꺼라고 했다ㅠㅠ
오늘은 지난번과 다른 주사를 맞을꺼고, 이 주사는 일주일 간격으로 맞는거라고 했다. 물론 통증이 사라지면 안맞는다.
의사샘음 이 주사를 4회 이상은 주입한 적 없다고 하셨다.

그냥 앉아서 목부위에 주사 맞는 줄 알았는데 상의 갈아입고 수술할때 머리에 쓰는 머리망 쓰고, 수술대같은 침대로 올라가서 누우라고 했다.
수술할때 쓰는 초록색 구멍뚫린 천으로 목부위만 오픈해두고 눈은 가려져서 아무것도 못본게 좀 아쉬웠다.

의사샘이 바늘 들어가는 자리에 체크 체크 뭐 이러면 옆에 스텝들이 사진으로 뭘 찍는 듯했다.
바늘이 찌를때보다 깊이 쑥 안으로 들어올때 어깨가 마구마구 쑤시고 아팠다ㅠㅠ
근데 다 끝난줄알았더니, 이제 주사약이 들어갈꺼라고 퍼지면 더 아플꺼라고 했다.
그래도 아팠지만 참을만했다.

샤워하지 말랬는데 비맞고 꿉꿉해서 안할수가 없어서 해당 부위만 잘 가리고 샤워했다.

오늘은 발레도 쉬고 집에서 쉬기로 했음.
내일부터 통증이 점점 사라졌음좋겠다.

주사도 17만원이나 나왔던데 정형외과 정말 비싸다.
아프지 말아야지ㅠ 건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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