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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기록

190428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사진전

★★★★☆★☆★☆★☆ 2019. 4. 30. 11:20

​190428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사진전


진짜 오랜만에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다.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찍은 사진이 많아서 기록차원에서 올려본다.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정말 많았다. 

아래 공룡풍선은 나 어릴때부터 있었던건데 요즘 아이들도 이 풍선을 좋아하나보다. 얼마인지 가격보고 좀 놀랐다.

아직 부모입장이 되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풍선을 아이들한테 사주고싶은 마음은 1도 안생기지만... 

옆에서 사달라고 칭얼거리는 애들을 보면 하나 사줘야 할 것 같기도...?

풍선나라 캐릭터 점...쿠팡에서도 파는걸 보았는데, 내가 부모라면 집에서 미리 풍선 준비해서 거기에서 가져갈것같다ㅋㅋ

뭔가 저기에서 일회용으로 사는거 괜히 돈아까워보였다는..ㅠㅠ





이런 뽑기도 팔았는데, 내용물은 우리어릴때랑 별 차이 없는것같다.

어릴때 남동생이 공룡뽑기 엄청 좋아했었다. 아이들이 왜 이렇게 공룡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

나도 어릴때 공룡을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왜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보려고 해도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다.

비오는날 장화신고 물에 들어가는것도 참 좋아했고, 일부러 좁은 문틈사이로 들어갔다 나오는것도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도대체 왜그랬던것일까? 궁금하다.




뽑기쪽을 지나서 동물원쪽으로 가보았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이 노래를 여기서 또 들을줄이야ㅋㅋㅋㅋㅋㅋ

이거 몇십년 된 노래같은데 아이들이 원숭이 보면서 이 노래를 부르고있어서 너무 웃겼다.

귀여운것들 ㅋㅋ

 



왼쪽은 아기코끼리, 오른쪽은 중간쯤 되는 엄마코끼리였나?

생각보다 코끼리가 폴짝폴짝 잘 뛰어다녀서 어릴때 보았던 만화 덤보가 생각났다.​



어린이대공원 중간쯤 광장에 오니까 이런 표지판이 있어서 그냥 찍어보았다.


귀여운 프레리독!!

프레리독이 움직이지 않고 부동자세로 1분넘게 서있는걸 보고 나는 모형이라고 우겼다. 알고보니 진짜 살아있는 동물이었다.

좀 지나서 막 움직이다가 다시 또 부동자세로 서있고 이러던데, 그게 특징인 종족인듯... ㅋㅋ​



색이 너무너무 예쁜 나무였다.

이 벤치가 포토존인지 여기서 사진찍는사람이 꽤 많았다.

아무도 없을때 후딱 찍고 지나쳤음.​



이 나무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헤메다가 '겹벚나무'라고 쓰여진 팻말을 찾아냈다.

언제 결혼할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결혼식할때 꽃장식을 이런 꽃으로 하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계절고 그렇고 이것저것 여건상 실현되긴 어렵겠지...ㅜㅜ



어린이대공원 산책을 다 하고 근처 아웃백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먹었는데, 사진은 코코넛쉬림프 사진밖에 없다....ㅋㅋ

진짜 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킬겸 산책을 살짝 더 하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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