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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해피엔딩인것 같지만 해피엔딩도 아니고, 보고나서 뭔가 생각하게 되고 기분이 찝찝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되는 영화였다. 주인공 여자아이가 결국 자본주의를 알았고 Deal이 성립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외에도 셀카찍는 사람들, 동물학대, 집단의 목표달성을 위한 개인의 그릇된 행동? 뭐 이런것들을 짧게짧게 생각해보기도 했다. 종로3가 대련집, 보쌈이랑 칼국수 시켰음. 칼국수는 1개 주문했는데 1/2로 나눠서 주셔서 먹기좋았다. 익선동 열두달, 감자뇨끼. 짭짤하고 맛있는데 식사용이라기보단 맥주안주같았다. 얇은 파스타였는데 내입맛엔 비빔국수 느낌이었다. 뭔지 이름도 생각이 안남....ㅋㅋ 밥먹고 나와서 익선동 골목 한바퀴 구경하고, 낙원상가 지나서 인사동으로 넘어갔다. 인사동 몇번..
오늘은 올해의 1/2을 보내는 날이라서 일찍 퇴근해서 운동하고 상반기 결산을 해볼 생각이었다. 그치만 언제나 그러하듯 상황은 내뜻대로 되는것만은 아니니까. 오늘도 12시를 넘겨서 퇴근했다. 6월에만 벌써 두번째 야간근무임 ㅠㅠ 다음달 월급 얼마나 나오려나 두고보겠음!!! 7월 1일을 좀 경건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싶었다. 그치만 회사에서 시간에 쫓겨기며 눈아프게 모니터만 바라보다가 12시가 지나가 버림ㅋ 주말에 풀로 약속있는데, 상반기결산 마무리 잘할수있으려나ㅠㅠ 지금 시간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남은 인생 힘들어진다는사실 잊지말고 새기길... 그리고 새겼으면 좀 쳐 지키길...... 퇴근하고 강변북로 달리면서 보는 서울은 참 예쁘다. 여름밤 좋아하는데 오늘하루도 회사에 빼앗긴 느낌. 그나저나 나..
친구가 알려준 정보듣고 부랴부랴 찾아보니 예매 시작일이 하루 지나있었다. 근데 들어가보니까 VIP 석이 남아도는것이아닌가ㅋㅋㅋㅋ 이렇게 vip자리 남는거 처음본다며 친구랑 어느자리를 예매할까 고민했다. 결론은 남의 뒷통수때매 공연 본 기분 잡칠 수도 일는 vip석 앉느니 2층 맨앞 R석에서 보기로 했다. 보통 2층 맨앞도 vip로 해버리는 공연장이 대부분이던데 롯데 콘서트홀은 그런곳에 비해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롯데라고 해서 샤롯데시어터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롯데월드몰에 있는곳이었다. 롯데월드몰 자주가는 편이라 지나가면서 보긴했는데, 클래식 공연만 하는 곳인줄 알았다. 안가봐서 자리 퀄리티가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도 감동적인 공연이 되기를 기대하고있음. 바둑이에게 팬텀싱어 콘서트 예매했다고..
청담 더 발렌티 하객방문 후기(노블발렌티/더발렌티) 친구 결혼식이 청담 더 발렌티에서 있어서 하객으로 다녀왔다. 하객으로 여기저기 다녀왔고 여기는 두번째로 간 곳이지만 음식사진 다 찍은적이 처음이라 후기를 써본다. 같이 놀던 친구중에 이 친구가 처음 결혼!! 전날에 우리끼리 이야기하다가 결혼하는 친구가 대기실에서 혼자 심심할꺼같아서 30분전쯤 도착하는것으로 했다. 지하철 타고갔는데, 청담역에서 지하철 내리고서 출구까지도 한참 걸어가야 한다. 출구에서 내려가지고도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나는 축의금 인출도 해야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다른 친구랑 지하철 역 쪽에서 만나서 택시탔으면 좋았을듯!! 교통편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하객이라면 약간 불편하고, 지방에서 버스 대절해서 오는 상황이면 상관없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