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노트

병원 검진을 4주간격으로 다니다가 2주 간격으로 가려니까, 벌써 병원가는 날인가 싶다. 전에 1~2주 마다 병원가다가 4주 간격으로 병원갈때는 아기가 잘있는게 맞나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반대되는 마음이 생겨버렸다. 중후반 되면서 태동도 느껴지고 몸이 무겁긴해도 큰 걱정거리가 사라져서 그런것 같다. 각종 퀘스트를 다 통과하고(목투명대, 기형소견, 임당검사 등등) 마음의 안정이 느껴져서 병원가는게 귀찮아진 느낌이랄까. 임신9개월차(32주1일) 정기검진, 잦은배뭉침(근종), 빈뇨증상, 뒤뚱거림 - 도곡함춘 1. 지난번 방문(2023-06-16) 이후 증상- 잦은 배뭉침 (탁구공만한 근종?) 배뭉침은 30주 넘어가면서부터 자주 생겼지만, 배가 뭉쳐서 딱딱해질때마다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다. 1. 오른쪽 ..

6년반 만에 다시 찾은 뮤지컬 빨래 코로나 완화도 되었고, 임신기간에 공연장도 많이 다니고 놀러다니라는 임신 경험자들의 조언에 따라서 뮤지컬을 볼까싶었다. 막상 뮤지컬을 예매하려는데 끌리는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예매 당시만 하더라도 오페라의 유령은 부산에서 공연중이었고, 서울티켓 막 오픈되던 시기였는데 바둑이가 서울 티켓을 예매에 성공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조승우 팬텀공연도 보고싶긴했는데 뮤지컬이라면 노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바둑이는 김주택 팬텀으로 예매 성공ㅎㅎ 우리 부부는 김주택도 좋아해서 크게 상관없는 부분^^ 아무튼 오페라의 유령 빼고 땡기는게 없었는데 최근 TV에서 팬텀싱어4를 보다가 김지훈 배우가 솔롱고 출신이었다는걸 알게되었고, 다시 빨래가 보고싶..

30주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지난 번 25주 임당검사/입체초음파 이후로 또 시간이 금방 흘렀다. 임당검사 결과도 큰 이상이 없었고, 철분수치도 약간 낮은 정도이지만 치명적이지 않아서 철분제는 먹던대로 하루1알씩 복용하면서 지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서 검진일이 되어서 병원 검진을 다녀왔다. 임신8개월차(30주0일) 정기검진, 태아 머리위치 확인, 딸꾹질 -도곡함춘 지난번 검진때는 예정일로부터 100일 이상의 세자리 수 되는 날들이 남아있었는데, 어느덧 D-70일이 되었다. 도곡함춘은 마미톡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처음 서초함춘에서 받은 데이터들도 남아있고 UI가 쓰기 편리해서 계속 마미톡을 사용중인데 매일매일 달라지는 아기 상태와 주수별 크기를 보면서 뱃속에 아기가 커지는구나 실감하고 있다. 1. 지난번 방..

애플케어가 6일 남아있는 시점 액정에 흐리게 파랑줄이 있었는데, 흰화면일때만 거슬랴서 그냥 사용중이었다. 애플케어가 얼마 안남은 것 같아서 확인해보니 6일 남아있었고, 배터리 성능도 82%라서 보조배터리 필요한 상황. 케이스 빼고 사용하다가 떨궈서 뒷판에 유리도 살짝 깨져있던 상태 애플스토어 아이폰 리퍼폰 받고 전화안될때 해결방법 1. 애플 수리센터 예약 및 방문 리퍼폰 받을만한 조건인 것 같아서 애플스토어 방문예약 함. 방문 전날 아이튠즈로 백업완료!! 리퍼받기전에 백업 완료되었는지 여러번 물어보고, 모든 자료 지워진다고 서명받으므로 미리미리 백업은 필수다. 방문했더니 애플 수리센터 직원들이 다 임산부라고 축하해주고 사소하게 이것저것 배려해주어서 감동 ㅠ_ㅠ 오늘 내가 만난 응대직원은 3명이었다.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