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발레일기 #2

​매트운동 전에 2분가량 플랭크 하면서 열내려고 했는데, 열만 나고 근육이 풀린건 아니라서 오늘도 뻣뻣한 막대기였다.
오늘 수업은 화요일이랑 비슷했다. 근데 살짝 어려움 ㅠ
비슷했지만 제떼랑 데가제 동작할때 5번발로 나가는 순서가 은근 헷갈렸다.
집중한다고눈 했는데, 거울보면서 발이랑 몸통 힘주면서 보고있으면 어느새 순서 까먹어서 같은거 반복하다가 옆사람들 보고 막 따라한다.
음악 놓치는 것도 여러번^_ㅠ

바에서 파세 - 하이팟세로 올리고 붙였던 다리 뗀 다음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배웠는데(동작이름 모름) 자꾸 다리가 앞으로 나가는 몸뚱아리ㅠㅠ

쌤이 음악 끝나고 시범보이면서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 강아지가 영역표시하는 것이라며ㅠ
그렇게 되지말게 풀업 힘주라고 하셨다.
부디 몇개월 뒤에 이 글을 보았을때는 오늘보다 나아져있길!!

이렇게 엉덩이 빠지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면 아니됨ㅠㅠ

끝나고 탈의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폼롤러로 종아리 눌러주고 사람들 빠졌을 때 옷갈아입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