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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발레 기록

취미발레일기 #5

★★★★☆★☆★☆★☆ 2017. 11. 21. 21:49

​허리가 안좋은 내가 매트에서 스트레칭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싫어하는 시간이 있다.
프론트 스플릿이랑 사이드 스플릿 하는걸 제일 싫어함.
왜냐하면 계속 하는데도 도저히 더이상 발전이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문센 3년을 스트레칭만 열심히 했는데도 이부분의 발전은 없음.
그나마 이제 엎드려 가슴닿기는 가능해졌다.

스트레칭시간에 양쪽으로 다리 벌리고 앞으로 내려가는 동작도 제일 싫어하는 동작 중 하나.
등이 자꾸 구부정해져서 앞으로 내려가는 자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나도 인지하고 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오늘 선생님이 딱 그타이밍에 오셔서 다리로 양다리 잡고 팔을 쭉쭉 당겨주셨다. 죽을것같았는데 진짜 죽기 직전에 놓아주셨다.
나름 살겠다며 호흡을 후~ 후~ 하면서 앞으로 숙였는데 아직도 뻣뻣함 내 몸은 아직 풀리려면 멀었다.


개구리자세 이것도 아무리 해도 엉덩이가 땅으로 붙지않아ㅠㅠㅠㅠㅠㅠ 언제쯤 가능해질까.
이것도 3년이면 될까? ㅜㅜ



바, 센터수업같은것 잘하는 것 보다도 우선은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고싶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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