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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오늘은 휴가!!! 어제 송년회는 한것도 없는데 정말 피곤했다. 집에와서 또 바로 연습하고 자면되는데 또 회사 그만두고싶은마음에 이것저것 하고, 침대에서 책읽은거까지 기억나는데 어느새 아침이었다. 방 불도 못끄고 스르륵 오늘 아침 기상미션한건 좋았는데, 다시 잠든건 함정ㅠㅠ 이래서 성장하겠냐며....ㅠㅠ 책읽으러 할리스왔는데, 영수증 확인해보니 다이어리 받을수있겠다 싶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여분이 있다고 했다. 이런건 얼른 받아줘야쥬ㅋㅋㅋ 작년엔 겨우 다 모았는데도 품절이라 못받았는데 올해는 여분이 있었나부다. 다이어리 돈주고 사긴 아까운데, 기왕 받았으니 2016년엔 작심삼일 말고 하루하루 채워살고 기록을 잘 해둬야겠다. 가고싶은곳 가려면 고통은 감수해야징. 스승님의 글을 다시 읽고 멘탈바로잡고, 읽..
* 인덱스 투자가 승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는 데이터가 있다면 그 데이터가 잘못된 것이다.* 모든 대안 중 가장 단순한 대안을 선택하라. 즉 시장 포트폴리오에 투자해서 계속 보유하라.(1) 비용을 지불하기 전에는 시장을 이기려는 행동이 제로섬 게임이다. (우리가 돈을 잃든 벌든 항상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이다.(2)비용을 지불한 다음에는 시장을 이기려는 행동이 지는 게임이다.* 투자분야에서 시간은 상처를 치유하지 않는다. 오히려 악화시킨다.수익에 관한한 시간은 우리의 친구이다. 그러나 비용한 관한한 시간은 우리의 적이다.* 복리수익의 마법은 복리비용의 횡포 앞에 무릎을 꿇는다.* 현명한 워런버핏이 말하는 4E주식 Equity 투자자에게 최대의 적 Enemies은 비용 Expense과 감정Emotion..
코스톨라니* 주가의 흐름은 무엇보다도 주식을 내놓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느끼는가에 달려있다.* 시장이 적은 거래량 속에서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이것은 동일한 흐름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장이 상승 혹은 하락하면 이것은 반전이 멀지 않았다.* 투자자들이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잃어버린 돈을 찾고자 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만약 손실을 보았다면 즉시 그것을 받아들이고 책상을 정리한 뒤 0에서 다시 시작할 각오를 해야 한다.
1. 일산 결혼식 다녀옴. 2. 오가는길에 독서(현명한 초보투자자)-집에 폰두고 온 덕분인듯!! 3. 이디야 3500원 벤티사이즈 아메리를 지불하고 현명한 초보투자자 완독+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1/4독 전 회사 인턴시절 알게된 대리님 결혼식을 다녀왔다. 일산이라는 먼 거리를 왕복 3:20걸려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일산이라 좋을 줄 알았는데 일산도 캐바캐라는걸 느꼈다. 결혼식장도 2000년대 초반 느낌에... 신랑과 신부 입장곡도 너무 옛날풍에 촌스러웠고, 사회는 웨딩홀 여직원, 주례는 어디서 돈 주고 산듯한 주례였다. 양가 모두 친척 어르신들만 계신듯하고, 젊은 사람들이 손에 꼽혔다. 남자쪽인 대리님은 회사 동료들이 안온것같았다. 농구동아리 사람들도 안온듯. 어른들 말씀이 결혼식장은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후기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사실 불만족하는 경우 거의 없음)평소 오리지널 공연을 보면 자막보랴, 배우들 얼굴보랴, 내용파악하느라 바빠서 공연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꺼라 생각해왔고 내한공연에 대한 관심도 매우 낮은편이었음.한국 배우들 공연을 보면 새로운 배우를 알게되고, 다음에 뮤지컬 보더라도 캐스팅 잘 고를 수 있겠다는 장점(?)에 한국어 라이센스 공연만 봤었다.노트르담 드 파리는 넘버들도 워낙 유명하고 그랭구와르 박은태, 콰지모도 윤형렬-에스메랄다 바다 조합이 너무 유명하고 강해서 오리지널에 대한 기대가 크지는 않았다. 블루스퀘어 R석(구석자리)는 처음 앉아봤느데 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블루스퀘어 VIP석 맨 뒷자리 앉을 바에 R석 구석..
나이 어리다고 얕보면 큰일이다. 사람 속과 깊이는 연륜에 비례하지 않는다. 요즘들어 잠깐 스쳐지나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나보다 한두살 어린 사람들이었다. 20살때부터 -2살까지는 친구처럼 지내왔고 그런 동생들이 2년을 앞서살고있다는 생각에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각설하고, 나보다 나이 많은데 멋진사람을 보면 경외심을 갖고 나도 그나이가 되면 잘 할수있겠지 하는 희망감이 생긴다. 나도 열심히하면 그 나이에 그만큼 잘할꺼라고 함부로 생각해버린다. 반대로 나랑 동갑이거나 어린데 엄청난 사람들을 볼 때마다 좀 무섭고 자신감 사라지고 기가 팍~ 죽는다. 그사람들한테 기 안죽으려면 잘해야겠지ㅠㅠ 오늘도 엄청난 사람을 봤다. 심쿵했다 ㅠㅠ 점심에도 일하느라 빵으로 떼웠는데, 저녁도 운동가기 전에 시간이..
올해가 얼마 안남았으니, 2015년 100일 남짓 남은 기간동안 꼭 이룰 목표들 적어봄. 1. 자산 7000만원 돌파 2. HSK4급 따기 3. 아침형인간 습관들이기 4. 15권 이상 독서 5. 블로그 기록 밀리지말기 오늘 들었던 셀프브랜딩 내용이랑도 일치함. 이외에 지키고 싶은 목표들이 많지만 중요한 5가지를 우선순위로 하고 이것들을 꼭 지키는데 집중해야겠다. 멘토도 구하고 강의 복기도 내일 데이트 하기 전에 정리하고 가야징ㅎㅎ
셀프브랜딩..? 생소한 단어였다. 가서 많은 생각을 했고, 내 한계를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두 분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첫부분 강의가 끝나고 포스트잇에 질문과 코멘트를 적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왜 질문이 떠오르질 않던지... 멍하니 강의만 들어서인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나'에 대입해보지않아서 그런가? 이런 강의 듣는게 흔한 일이 아닌데, 궁금한 것이 없다니....ㅠㅠ 듣다보니 스스로 해결해보고 시도해 보아야 할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긴 했다만, 질문이 생각나질 않아 질문대신 강의 코멘트를 적어냈다. Q&A 시간에 제출한 질문들 중 몇개를 뽑아 답을 듣을 수 있었는데, 난 왜 저런 질문을 생각하지 못했던걸까 자괴감이 들었다. 그리고 왜 저렇게 조곤조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