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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남친 부모님 첫인사 선물 - 백화점 2곳 방문 및 가격조사 지난번 남자친구가 우리 부모님께 첫인사왔을때 과일바구니랑 꽃다발을 선물했었다. 나도 똑같이 과일바구니랑 꽃다발을 하려고 했는데, 과일바구니가 생각보다 많이 무거웠다ㅠㅠ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과일바구니 들고 갈 생각을 하니 막막함이 밀려옴 ㅠㅠ 엄마는 남친한테 데리러오라고 부탁해서 가져가라고 했는데, 남친 일정이 있어서 데리러 올 상황이 아니다. 요즘 어깨랑 팔을 무리했는지 다시 아파서 (흉곽출구증후군 재발인가?) 맨날 마사지하고 자는데, 과일바구니 들고 남친집까지 혼자 가는건 무리지 싶어서 과일선물은 포기하기로 했다. 남친이 비싼거 사오지말고 우리집에 인사왔던정도만 하라고 부담갖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잘보이려고 애쓰다보면 나중에 ..
올해 연말에 후회스럽게도 실수를 했다. 그 실수의 결과로 이번에 의도치 못한 지출이 생길듯 ㅠㅠ 첫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자인지 일찍 확인을 하지 않았던 것 둘째, 미국주식 매매일자 계산을 잘못하여 손절 날짜를 맞추지 못했던 것 그 실수의 결과 올해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게되었다. 작년에는 다행스럽게도(?) 미국주식거래 소득이 250만원 미만이었던지라 납부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당시엔 거액의 돈을 벌어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면서 세금이 너무 비싸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 사람들을 보며 내년에는 나도 양도소득세를 낼 만큼 돈을 많이 벌어보자는 이상한(?) 목표의식이 생겼었다. 그런데 막상 대상자가 되어보니, 작년에 세금을 왜 이렇게 많이 내야하는지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백번 천번 ..
오늘 캡틴마블을 보러 cgv에 왔다. 씨네&포레 상영관은 오늘 처음이었는데 편하고 좋았다. 전부터 오고싶었는데 내가 보고싶은 영화는 다 일반상영관에서만 해서 올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캡틴마블이 하길래 시간도 잘 맞아서 겸사겸사 바둑이가 예매를 해주었다. 오늘 가서 보니까 혼자 영화보기 딱 좋은것같다. 시간 맞으면 종종 혼영해야겠다.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라운지도 있고, 숲에 온것처럼 스피커에서 물소리 풀벌레 소리도 들렸다. 디퓨저인지 향초인지 아로마 향도 나고 쾌적하고 좋았다. 상영 20분인가 30분 전부터 입장가능하다고 본듯. 의자가 엄청 편할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쏘쏘였다. 빈백의자인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빈백과는 좀 다른 모습이었다. 의자가 너무 앉아있는 모양대로 파여서 각..
남자친구 우리 부모님께 첫인사 온 후기 오늘은 남자친구가 우리 부모님께 첫인사 오기로 한 날이었다. 근데 어제 밤늦게까지 남친이랑 싸우고 늦게 잠이 들었다. 결국 화해하긴 했지만,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다ㅠㅠ 원래 계획은 이침에 고속터미널 역에서 만나서 꽃시장에서 꽃다발 사고, 신세계백화점에서 선물을 사서 가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내가 좀 늦는바람에(20분 지각;;;;) 백화점에서 선물을 먼저 사고 꽃시장에 갔다가 부모님께 가는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주말 오픈 시간이 10:30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10:27이었는데 사람들이 백화점 앞에 줄을 서있었다. 토요일에 늦잠자거나 쉴법도 한데 다들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세계강남점은 매번 사람이 많아서 다니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