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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나이 어리다고 얕보면 큰일이다. 사람 속과 깊이는 연륜에 비례하지 않는다. 요즘들어 잠깐 스쳐지나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나보다 한두살 어린 사람들이었다. 20살때부터 -2살까지는 친구처럼 지내왔고 그런 동생들이 2년을 앞서살고있다는 생각에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각설하고, 나보다 나이 많은데 멋진사람을 보면 경외심을 갖고 나도 그나이가 되면 잘 할수있겠지 하는 희망감이 생긴다. 나도 열심히하면 그 나이에 그만큼 잘할꺼라고 함부로 생각해버린다. 반대로 나랑 동갑이거나 어린데 엄청난 사람들을 볼 때마다 좀 무섭고 자신감 사라지고 기가 팍~ 죽는다. 그사람들한테 기 안죽으려면 잘해야겠지ㅠㅠ 오늘도 엄청난 사람을 봤다. 심쿵했다 ㅠㅠ 점심에도 일하느라 빵으로 떼웠는데, 저녁도 운동가기 전에 시간이..
올해가 얼마 안남았으니, 2015년 100일 남짓 남은 기간동안 꼭 이룰 목표들 적어봄. 1. 자산 7000만원 돌파 2. HSK4급 따기 3. 아침형인간 습관들이기 4. 15권 이상 독서 5. 블로그 기록 밀리지말기 오늘 들었던 셀프브랜딩 내용이랑도 일치함. 이외에 지키고 싶은 목표들이 많지만 중요한 5가지를 우선순위로 하고 이것들을 꼭 지키는데 집중해야겠다. 멘토도 구하고 강의 복기도 내일 데이트 하기 전에 정리하고 가야징ㅎㅎ
셀프브랜딩..? 생소한 단어였다. 가서 많은 생각을 했고, 내 한계를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두 분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첫부분 강의가 끝나고 포스트잇에 질문과 코멘트를 적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왜 질문이 떠오르질 않던지... 멍하니 강의만 들어서인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나'에 대입해보지않아서 그런가? 이런 강의 듣는게 흔한 일이 아닌데, 궁금한 것이 없다니....ㅠㅠ 듣다보니 스스로 해결해보고 시도해 보아야 할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긴 했다만, 질문이 생각나질 않아 질문대신 강의 코멘트를 적어냈다. Q&A 시간에 제출한 질문들 중 몇개를 뽑아 답을 듣을 수 있었는데, 난 왜 저런 질문을 생각하지 못했던걸까 자괴감이 들었다. 그리고 왜 저렇게 조곤조곤 감..
친구가 웨딩촬영을 선유도 공원에서 한다고해서 갔다. 1. 오전엔 주식창보느라 정신빠짐ㅋㅋ '왜 주식인가' 유튜브 동영상 보고 책읽어야하는뎅 아직 책주문 못함 ㅠㅠ 2. 오후에 비서자격증 때문에 상공회의소에 갔다. 필기만 봐서 자격증 발급이 안된다길래, 상공회의소 가서 실기시험 면제자격 확인하고 오늘자로 발급 완료됨. 3. 스타벅스가서 내사랑 더블샷 주문해서 마시면서 존리 아저씨 왜 주식인가 유튜브 보는데, 강의 내용 중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값만 아껴서 20년동안 주식 투자해도 몇억원이 될 것이라 해서 반성하게됨ㅠㅠ... 스타벅스가 비싸긴 비싸. 4. 친구 웨딩촬영 친구가 선유도 공원에서 웨딩촬영하는데 와달라고 부탁을 해서 감. 결론은, 앞으로 웨딩촬영할때 와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단호박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