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오프라인 매장방문 - 커피머신, 캡슐가격 공유(할인받는법)

일리카페 오프라인 매장방문 - 할인받아서 캡슐 구매하기

 

커피머신이 집에 생기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는 일이 줄어들었다. 의외다!

집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커피머신을 들인 이후로는 한번도 안간듯.

가게된다면 기프티콘 사용하러 가거나, 자몽허니블랙티 이런 티종류가 땡기는 날에나 갈 듯하다.

 

집에서 커피를 마실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계가 생기니까 뽕뽑으려고 하는것인지 의외로 자주 마시게 된다.

웰컴캡슐도 같이 14개를 받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캡슐을 다 써버려서 새로 캡슐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런 종류의 커피캡슐은 온라인으로 대량구매해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웰컴캡슐 맛도 괜찮기 때문에 같은것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알아보았고 인텐쏘, 클라시코 두 종류 모두 네이버스토어팜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최저가였다. 그런데 품절이었다...^^

 

쿠팡로켓배송에서도 찾아보니까 원하는 것은 품절이었고, 사실 캡슐이 Y3.2 버전과 네스프레소 호환용 두 종류라서 어떤걸 사야할지 혼동되기도하고 ... 그냥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있었는데 일리카페 오프라인 매장이 눈에 띄어 방문하게되었다.

 

 

일리카페 커피머신 프란시스 X7.1 모델(좌) / 프란시스 Y3.2(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캡슐을 안파는 줄 알았는데 캡슐을 판매하고 있었다.

캡슐뿐만 아니라 커피머신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표가 붙어있어서 함께 찍어보았다.

10% OFF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가격표에 적혀있는 가격에서 10%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이라고 한다.

일리 커피머신 오프라인 매장가격
프란시스 X7.1은 387,000원 → 348,300원 (10%할인가) 
프란시스 Y3.2은 179,000원 → 161,100원 (10%할인가)

10% 할인해도 온라인에서 사는게 훨씬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듯 하다. 온라인몰에서 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공식수입인증이 없이 직구물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AS가 잘 안되거나 유상으로 AS를 받아야 한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다.

AS 받는데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싼곳에서 구매하면 될듯.

 

 

 

 

 

 

바둑이는 전자기기는 무조건 국내공식업체에서 사야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집 대형가전뿐 아니라 소형가전까지도 모두 공식업체에서 구매한 물건들뿐. (선물받은 것들 제외하고)

 

 

에스프레소 호환캡슐

 

네스프레소와 호환되는 캡슐. 10개에 8,9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클래시코, 클래시코 룽고, 인텐쏘, 포르테 로 4종류였고 이 상품은 10%할인스티커가 없는 것을 보니 할인되지 않는 듯.

 

 

에스프레소 캡슐

 

직원분에게 Y3.2 머신에 들어가는 캡슐이 어떤거냐고 여쭤보았더니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제품들이 일리커피머신 Y3.2 와 호환되는 캡슐들이라고 했다.

한두개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또 뭘 사야되나 고민고민하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취향을 생각해냈다.

우리 둘다 까다롭지는 않은데 산미가 있는 원두는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직원분에게 산미 없는 제품을 추천받았다.

 

그래서 고른것이 사진 오른쪽 하단의 '브라질'이었다.

 

 

 

내가 구매한 캡슐은 아라비카 셀렉션 라인의 브라질 원두였다.

직원분이 설명해주신 내용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산미가 적고 바디감이 있어서 다크초콜렛이나 카라멜 향의 풍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집에와서 뜯어보고 시향해보니 냄새도 꼬소하고 좋았다.

 

일리커피 캡슐 싸게 구입하는 방법

여기서 제품 싸게 할인받는 방법을 살짝 적어본다.

내가 구입한 브라질 원두는 10% 할인하고 있어서, 이중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상품가격 17,500원 → 15,750원(매장행사로 10%할인)

결제가격 15,750원 → 14,175원(KB카드 이마트카드 10% 청구할인)

 ::: 17,500-14,175=3,325원 절약 :::

원래 가격보다 3,325원을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3,325원이 사실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나처럼 21개 짜리 들어있는 캔 한통만 구매하면 배송비가 2500원 정도 추가가 된다.

배송비까지 절약했다고 생각하면 5,835원 싸게 구입한 셈이다.

대량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은 이 방법이 별로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1~2개만 소량구입하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한테는 깨알같은 금액이지만 어느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KB이마트카드는 연회비도 싼데다가 모든 커피전문점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20% 된다거나 커피빈 몇퍼센트, 이런식으로 특정 브랜드 커피전문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는 할인율이 더 큰데 이 카드는 <커피전문점>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매장이라면 어느곳이던지 할인을 받을 수있다. 다만 휴게음식점으로 등록되어있는 카페도 종종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알파원카드 오토체인지 기능을 사용하여 결제한다면 커피전문점에서만 kb이마트 카드로 결제되어 청구할인되는 곳에서만 결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굴비카드라서 KB티타늄 카드와 같이 알파원카드 등록해서 사용하면 완전 더 꿀이득을 볼 수있다.

 

 

 

 

 

 

 

 

집에와서 커피랑 머신이랑 같이 한컷 찍어보고 개봉해서 한컷 찍어보았다.
뚜껑을 열어보니까 한줄에 7개씩 3줄로 들어있었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향 날아가지 말라고 실리콘 케이스에 넣어두는 것 같던데, 나도 하나 사야되는것인가 또 고민되었다.

근데 실리콘 케이스에 보관해도 향은 날아갈 것 같은데 그게 아닌것인가...? 좀더 찾아보고 알아보고 결정하는걸로~

 

 

일리 캡슐커피 종류별 추출량 안내

이번에 커피 구매하면서 에스크레소 캡슐이랑 필터캡슐 두종류가 있다는걸 뒤늦게 알아서, 일리공식홈피에 들어가서 캡슐 구분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았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에스프레소 캡슐'라인이라서 25ml 추출되는 커피이고, 작은잔 버튼을 눌러서 내려마시는게 맞는 방법!

 

 

 

일리 캡슐커피 종류별 추출량 안내

 

 

그동안 구분없이 에스프레소 버튼만 눌러서 얼음이랑 물 타서 셀프로 농도 조절해서 마셨었는데, 아메리카토 캡슐커피가 따로 있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다음엔 아메리카토 캡슐커피도 구매해봐야겠다.

지금은 여름이라 아이스로 마시는 계절이므로, 당분간은 아메리카노 캡슐은 구매할 것 같지는 않지만, 쌀쌀해질때 알아보고 구매해야지.

 

일리캡슐 오프라인에서 할인받아서 구매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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