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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취미발레일기#12 - 어쩌다 마주친 발레 어쩌다 마주친 발레, 우연히 만난 인생의 행복한 동반자 책을 읽었으니 리뷰를 쓰고싶어졌다. 그런데 글을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 할지가 고민이다. 취미 발레생활 기록이기도 한데, 독서내용 기록이기도 하고... 근데 취미발레 기록이 맞겠다싶었다. 나처럼 발레가 조금이라도 좋다면! 중간에 끊김없이 읽는다면 90분 정도이내에 설렁설렁 읽을 수 있다. 내가 제대로 된 발레학원에서 본격적으로 발레를 배운건 이번달이 6개월째다. 그 전까지는 문화센터에서 주1회 스트레칭 수준으로 6개월 배우고, 작년 10월에 모 학원에 등록했다가 강사의 성의없는 수업에 충격받고... 친구 추천으로 지금 학원에 정착해서 11월부터 잘 다니는 중. 발레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문화센터가 아니..
취미발레일기는 언제부턴가... 귀찮아서 잘 안쓰고 있지만 발레는 꾸준히 하고 있다.문센1회 + 학원2회 = 주3회다음에 렛슨 몇번받았는지 체크좀 해봐야겠다.발레 시작하고 최근에 느껴진 변화는 기립근에 약간 힘이 생기고 골반 전방 경사가 약간 교정된 느낌이 든다는 것!!나중에 전 후 사진 비교좀 해놓고 발레 렛슨 n회차 서있을 때 모습 확인좀 해봐야겠다.주3회이지만 주말에도 하고 싶다. 주말은 좀 더 여유생기면 하는것으로!! 각설하고, 오늘 내가 기록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적어야지.발레수업가면 폴드브라 할 때 항상 듣는말 - 어깨내리기매 수업마다 지적을 받아서 안받는 날이 없을 정도...ㅠㅠ발레일기도 귀찮아서 안쓰려다가 드!디!어! 내가 왜 안아방 할때마다 형님어깨가 되고 선이 안예쁜지 알게되서 씀.어깨..
20171207 여름에 문센 선생님도 말씀하셨는데 내가 왼다리가 더 좋다고 하셨다. 그때 바에서 림바링 격하게 하다가 왼쪽 허벅지가 투둑하는 느끼이 들고 다음날 피멍이 들어서 문센 선생님이 양쪽을 혼동해서 말씀하신걸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0월부터 문센에 추가로 학원 발레수업을 듣고 다른 동작을 배우다보니 왼발이 턴아웃이 더 잘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착각인가했는데 확실히 왼쪽이 더 잘되긴 했음ㅋㅋ 오늘 학원에서 원장샘이 오른발 왼쪽 허벅지에 걸고 쭉 땡기는 동작을 할때, 잡고 눌러주시면서 양쪽 짝짝이가 심하다고 했다.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는데 턴아웃 연습 계속 해보니까 오른쪽은 골반이 아프고 왼쪽은 안아프고 잘 열림. 등근육도 왼쪽이 올라오고 오른쪽은 내려져있는데 내 몸은 정말 짝짝이다 심한것같다ㅠ..
개강 2017-12-04 문화센터 개강일이었다. 3개월 개강 첫수업이라 오늘은 진짜 기본부터 배웠다. 포인 플렉스 용어랑 기본 팔동작 설명 배우고 바에서 수업할때도 탄듀까지만 배웠다. 그래서 더 좋다. 기본동작 쁠리에부터 천천히 거울보면서 다리에 힘주고 할 수 있어서 어디에 힘줘야하는지 조금씩 감이 오는 것 같다. 아 그리고 매트운동할때 문센 선생님이 나 레그레이즈 할때 복근 만져보시고 이제 힘을 잘 쓰고 있다고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확실히 발레를 주 3회 했더니 효과가 있는듯! 2017-12-05 학원도 12월 수업 첫날이라 기본 발 번호 배우고, 팔동작 배웠다. 매트 수업할때 보니 처음 하시는 분 같은데 그분도 세로 찢기는 쫙 내려가시는 모습을 보고 또 좌절할뻔했다ㅠㅠ 다리찢기는 내 영원한 숙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