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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노트

노산나이 진입 - 임신준비는 아니더라도 임신가능한지 무료검진 받아보기 노산이지만 건강하게 순산했다는 희망찬 이야기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더 중요하고 와닿게 느껴지는 편이라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아이를 가지고 싶을때 가지려면 건강이 따라줘야한다는게 팩트. 그래서 당장 임신할 건 아니라도 우선 검사라도 받아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알아보았음. 이 블로그의 치료과정 카테고리의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내가 여성적으로(?) 아이를 가지기에 튼튼한 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아직 부모가 아니라서 그런지 한 생명을 키우고 책임져야한다는 상황에 놓인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상황. 그치만 이제 '만 나이'를 기준으로 따져도 빼박 노산이다... 걸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노산 ^_ㅠ 모르고 살다가..

개인정보관리사 CPPG 합격 - 10일 벼락치기, 독학 공부방법 CPPG 시험공부는 시험 당일 합쳐서 10일간 공부를 했고 운 좋게도 합격을 해서 나처럼 제로베이스 비전공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 해본다. 합격/불합격 여부를 떠나서, 시험 끝나고 나면 공부해두었던 기록을 남겨두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합격했다면 이러이러한 내용을 공부했고 이렇게 해서 합격했다는 기록이 될 것이고 나처럼 CPPG 시험에 대해서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될 것이다. 불합격이라면 이러이러한 내용을 공부했는데 이러한 점이 부족해서 불합격 했으므로, 이런 부분을 보충해서 다음번에는 더 잘해야겠며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는 기록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안이나 개인정보를..

2022년 36회 개인정보관리사 CPPG 시험 합격후기 36회 시험일은 2022.8.28. 이고, 합격자 발표는 2022.9.14. 오전 10시 이후. 시험보고 아리송한 보기가 많아서 안타깝게 불합격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운좋게도 합격을 해서, 합격후기와 합겨점수를 기록해두려고 한다. 개인정보관리사 CPPG 시험 합격여부는 한국 CPO 포럼 개인정보관리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 CPO 포럼 개인정보관리사 홈페이지 https://cpptest.or.kr/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조회 - 합격 10년만에 단기 벼락치기로 '열공'이라는걸 했는데, 시험을 보고나서는 내가 이 시험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아들고 파트1을 풀면서부터 이렇게 간단한 자..

이직 서류합격 후기 - 면접날짜 잡고, 인터뷰 준비하기 현직장을 2013년부터 다녔으니 햇수로 10년이고, 내년이면 정말 만으로 꽉 채워서 10년을 이곳에서 근무한 셈이 된다. 보통 이런 장기근속은 대기업에서 많이 볼 수있고 스타트업이나 외국계의 경우에는 이직을 하면서 몸값을 쭉쭉 올려나간다. 대학교 친구 중 한명은 나랑 같은해 같은시기(2013년)에 취직을 했는데, 내가 1곳에 10년 다니는 동안 그 친구는 총 5곳의 회사에서 근무를 했다. 내가 올해 이직하기로 마음먹었던 건 나의 커리어 패스를 좀 더 다양하게 확장하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 물경력이 쌓여있는데, 10년이 지나서 물경력 11년차 이상이면 지금회사 말고는 아무데도 못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노비를 끊어내고 싶지만, 사업을 하기엔 너무..

2022.8.28. (일) 제36회 개인정보관리사 시험응시 후기 오늘 제36회 개인정보보호사 CPPG 시험을 보고왔다. 지나고 나면 잊어버릴까봐 오늘 시험 본 후기를 기록해보려고, 생각나는대로 블로그에 글을 써둔다. 1. 시험시간: 15~17시 시험시간이 오전인 줄 알았는데 수험표 뽑고 보니 오후라서 당황ㅠㅠ 오전에 후딱 끝내버리면 좋을텐데, 오전까지 공부하고 오후에 시험 보고나면 하루가 마무리 되는 시점.. 2. 시험장소: 서초고등학고 서울고로 착각을 했는데 시험장 가는 도중에 알아서 깜짝놀랐다. 걸어갈까 하다가 버스를 타고갔는데, 서울고 정거장에 내리려고 벨누르고 내리려다가 느낌이 쎄해서 급하게 수험표 꺼내보니 시험장이 서초고였다... ㄷㄷ 다행히 서초고랑 서울고가 가깝고, 탔던 버스가 서초고도 가는..

개인정보관리사 CPPG 벼락치기중 개인정보관리사 CPPG 시험이 있다는 걸 6월쯤 알게되어서 관심이 생겼는데, 시험료가 비싸서 응시할까 말까 고민중이었다. 사실 내 업무랑 크게 관련이 있는건 아니고, 있으면 약간의 도움이 되는 정도인 자격증에 13만원이나 투입을 해야할까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결국 시험접수를 했고 고민하느라 공부는 전혀 안한 상황이라 급하게 책을 구입해서 공부하고 있다. 시험접수 타임라인 8/15(월) 시험접수 완료 고민하는 나에게 김바둑이 빨리 응시하라고, 안하고서 또 후회 백번할꺼면 하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냐고해서 그말에 동의하기도 했고 망설이면서 시험을 접수했다. 17일 오전까지 시험 접수 취소하면 환불된다는 문구를 발견해서 바로 접수한 것도 있다. 2일 정도 고민할 시간을 벌..

무기력한 느낌에 계속 누워있다가 이러면 안될것 같아서 일단 나왔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백화점 가야하는데 귀찮아서 미루던일이 생각나서 백화점에 가기로했다. 걸어서 다녀온건 처음이었는데 걸을만했다. 날이 살짝 흐려서 산책하기엔 오히려 좋았다. 걷고 땀흘리면 생각이 정리될까 싶었는데 오히려 잡생각이 늘어남 ㅠㅠ 운동이 좋은 이유는 아무생각없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잡생각을 안하게 된다는 것인데, 오늘 걷기운동은 그런 면에서는 실패였다. 백화점 입구 옆은 호텔이었는데, 호텔앞에 멈춰져있는 차들 8할은 벤츠고 국산차는 못본듯. 차에 관심이 없는편인데 아마 내가 모르는 외제차였을것 같다. 벤츠에서 내가 유일하게 알아보고 좋아하는 모델은 지바겐인데, 작년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이솜이 타고다니..

어머님 생신이라 가서 점심먹고옴. 참치코스로 점심식사하고 집에서 케이크 촛불불기 잠실 루시가토에서 망고케이크 사감. 모양이 예쁘게 생겨서 사갔는데 맛은 그냥 쏘쏘. 옛날 크라운베이커리 대패 초콜렛 케이크가 생각나는 디자인. 화이트초코는 맛 똑같았음. 매장에서 설명해주길 애플망고가 빵 시트 사이에 얇게 들어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빵이나 망고 맛은 그냥 평범했다. 어머님이 예쁘다고 좋아하셨으니 그걸로 만족🧡 실물이 더 예쁜데 사진으로는 잘 안담기는 것 같다.. 생일케이크 컷팅해서 커피마시고 용돈도 드리고 수다떨다가 우리 투표 안했다니까 빨리가서 투표하라고 그러셔서 집에옴. 투표인증샷. 사진찍고 집에와서 바로 닦아버림. 집에왔는데 투표시간 얼마 안남아서 쉬지도 못하고 바로 투표하러 다녀왔다. 돌아오는길에 롯데..